남(南)으로 창(窓)을 내겠소 김상용 남으로 창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와 자셔도 좋소. 왜사냐건 웃지요.
이건 쪼깨거나 비꼬는웃음이아님을 정중히말씀드립니다!
걍..너무더워 실없이 웃는것입니다~*
문설주 기대어
마을 어귀를 내려 보던 그 아이가..
왜... 이 아침에
접어 반 갑자가 지나건만..
책임지소소풍님~^^
晝茶夜娑
북으로 창을 내겠소
술자리 깊어지면
소주병뚜껑으로 게임하고
수저론 장구가락을 치지요
무식이 탄로난다 조용할 리 있소
술안주는 공으로 먹으랴오
내기에 지걸랑
함께 와 드셔도 좋소
왜 사냐건
울지요
알맞게 익은 시원한 복수박과 함께라면
더더욱 바랄게 없습니다
언제 한번 털러 가야하는데........
장깨뽀 시인님!
이 시를 읽으며 저도 시 하나를
쓰고 싶었습니다.
일단 제목만 생각 난게
" 남으로 솥을 걸겠소 "
일단, 제목만.......
"솥을걸면, 옆에서 빈대 붙겠소"
담백하면서도 참 깊어요.
벙어리 순이를 닮은 곰국 같이.
멋집니다.
야시장표가 왔따에요..
필터도 달달~~하니..ㅎㅎㅎ
건탄낚시를 하셨다는 소풍님의 글이 있었지요?
소풍님 나름의
배합법과 물성과 교체주기 등
소가문의 비기를 전해주소서.
오늘 밤낚시는 건탄으로 해볼까해서요.
이그... 재미 없거등? @@"
음... 돌에다 떡밥을?
음...
주먹에 힘이 들어가는 오전 9 : 22. ^^*
웃지요 ⌒ ⌒
피러한테 앵기믄 붕어향이 가만 안 있을 걸?
신장70 보리보리20 곰표 10
또는 신장 80 곰 20 정도 대략 배합합니다.
물을 적게 부어 부슬부슬하게 해서 손가락으로 꽉꽉 눌러 대추알 만하게..
다음날 손가락이 아플 정도로..
찌맞춤은 바늘 빼고 수평,또는 더 무겁게.
바늘은 감시 3호를 주로 사용 합니다.
밑밥질은 일부러 하지 않고
2시간에 한번 정도 갈아 줍니다.
찌는 물흐름에 영향이 적은 걸로 사용하고 ...
벌써 가을 을 타시나 들. 봅니더!
행여,
감정에 몰입하셔서....
여고 앞에서, 바바리 걸치시고,
방황 하시는건 아닌지
염려 스럽습니다!!!!!
에게!~~~~~~~~ 풋!!!!!!!
읽어 보이 뜻도 모르고 머리도 아프겠지만
그래도 계속 보면 마음이 차분해 지더군요.
메마른 영혼의 달랑무님도 같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