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불 맛은 퇴출!

언제나 어떻게?, 라는 물음과

이것은! 이라는 생각으로 영양과 건강을 심도있게 생각한 1인입니다.

또한 그들의 막힌 혈을 풀어 주고자 때로는 밤잠도 설치곤합니다.

어려운 시술이지요,

덩치는 크지만 대침을 놓을수는 없고 작은 침을 사용해야죠,

장점은 밥과 영양제를 함께 준다는데,있기에 항상 무던히 애쓰고 있습니다.

그런 정성으로 힘들게 준비한 신상 밑반찬이 그들에게는 영 ~ 

아닌가 봅니다,,, ㅠㅠ

급식소 운영, 많이 힘이듭니다.

무료라 그런가, 온갖 잡것들이 설쳐대고, 때로는 입에 맛지 않는다고 

냅다 차버리고 가버리고, 때론 주걱을 통채로 들고 가다 버려서 주어오고,

밥숟가락 하늘 높이 던지곤 줄행랑 치고, 

성질 디러운 놈은 밥쳐묵고 깽판쳐서 식판정리 다시 해야하는

이런 상황속에 그래도 천사라,

천상으로 인도하리라,

세상의 밝은 빛을 보여주리라,

어둠속 한줄기 빛이되어 너를 인도 하리라,

다짐하며 속으로 열여덜 딸기를 부르곤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것 조차 부를 기운이 없습니다.

저를 외면 했으니까요 ,,,

뒤돌아 서는 나의 발걸음이 왜 이리 무거운 건지~

하나의 신도만이 나를 따르니 나를 널리 전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