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은 초딩만 되도 지들이 좋아하는
메이커 옷을 안사주면 아예 입지를 않는답니다
애들이 좋아하는 메이커 옷은 잠바 하나가
보통 수십만원씩 하더군요
우리때 처럼 내년에도 입으라고 좀 큰걸로 사주면
요즘 애들은 촌스럽다고 펄펄 뛴다는군요
애들 옷을 사주다가 등골 빠지게 생겼습니다
아침에 초등학생 5명이 앞에서 웅성대는데
보니까 노스페이스 잠바가 2명 험멜이 1명
네파가 1명 나이키 잠바를 1명이 입고있더군
요
바지는전부 험멜 아니면 네파 츄리닝 바지를 입었더군요
티와 바지를 포함하면 꼬맹이들 몆명이
걸친 옷들이 중고차 한대값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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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각방송에서 이슈화된것을 봤습니다.
비쌉디다...상상초월...
헌데 부모들과 인터뷰하니 왈!! 우리애들만 기죽일수 없잔아요.
돈 없으면 부모구실도 못한다고 생각하니 씁쓸하더군요...
너무 비싼것들만 입으네 ...
갑장님 허리 휘겟어요....어떻해요....
지두..가만 생각하면...부모님이 교복사라고 돈주면 용돈 더 보태서 나팔바지 15인치로 늘려 맞춰입고
카라챙이 넓은 와이셔스 맞춰 입을 때가 있었죠.^^
울 아이들 지금은 다 장성해 알아서 사입지만 그 눔들도 학생 때 옷값에 뎐 무지 들었갔지요.
지금은 학생은 교복 단정하게 입을 때가 제일 이쁘더군요.ㅎㅎ
아구~ 초딩이면...소박사님 소깨나 키워야 할 듯.ㅋ
주는데로 않입으면 발가 벗겨서 문밖으로
쫒아냅니다
아빠들 앞에는 감히 옷 투정을 못합니다^^
비단 애들만 그렇지않고, 모든 세대 또한 그런면이 있지 않을까요?
길을 잡아줘야할 세대에서 조차도 겉모습만 보이는 경우가 있으니....ㅠ
자랑삼아서 이슈만 일어키는 모던 미디어쪽이 큰 문제입니다.
갈수록 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즐거운 휴일되세요.
안드시고 안입으시고 자식들위해 남보다 더잘해주실려고 희생만.........
그 은공에 우리가 이만큼 살지않겠슴니까...
자식사랑은 내리사랑이라 끝이 없슴니다.
즐거운 휴일 오후가 되십시요
바람이 초강풍이 부네요^^
옷공장을 하셔서 얼라들 메이커옷 잘얻어다
입히니 부담이 좀 들합니다 ^^
정말 비싸죠 얼라들 옷..
그러게요 ㅠㅠ
저도 오늘 유심히 보니까. 그런거 같습니다 ㅠㅎㅎ
큰일이죠?ㅜ
저는 우리 알 고교 졸업식날 작은 화분 들고 갔었습니다
아들은 창피하다고 죽을라카고 ...지가 좀 심했지요
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