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오던 어탕집에서 오늘 이런 소개글을 봤네요 30센치이상의 떡붕어라고 되어있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떡붕어인가요?
그 떡붕어 맞겠지요.
붕어라고 쓸 수도 있었는데
떡붕어라 강조한 것은
자신감 같네요.
그럼 그집 안가야겠네요 ㅎ
차라리 잡어어탕이 나은디
우리 조사님들이 낚시할때만 떡붕어가 나오면 별로인건가요?
다들 구분을 하시길래 떡붕어는 외래어종이고 맛도 없고 뭐 그런건줄만 알았어요
토종붕어도 제가 잡아서 먹을일은 없었지만...못잡아서
종류별로 찜을 했는데 떡붕어 > 잉어 > 토종붕어 순으로 맛이 좋더군요.
떡붕어가 제일 인기가 좋았다는.....
클수록 좋아요
먹기도 토종보다 떡이 편합니다
떡붕어, 누치가 주종이더군요
빨리 크고 사이즈 크고....^^;
떡붕어 몇번 먹어보니 퍽퍽하고 맛도 없던데요.
떡붕어와 토종을 같이 요리해서 먹어보면 토종이 더 쫄깃했습니다.
특이한...
떡붕어가 더 맛 있다고 다들 그럽니다
3끼를 다 드실만큼 좋아하시는데.
제 친구가 떡붕어 46CM잡아서 갔다 드렸는데
한입 드시고 바로 버리셨답니다..
다음부터 떡붕어는 잡아 오지말라면서요.
처음 봤답니다. 붕어 드시고 화내신 모습이요..
저희 아버님도 붕어 참 좋아하시지만.
떡붕어는 안드십니다.
오래 전에 몇 번 먹어 봤는데
잔가시만 잘 녹이면 맛 있던데요..
맛은 요리 하기 나름 이겠죠.
떡붕엔지 토종 인지 사진판별을 원하는 글들이 많아서
떡붕어는 웬지 베스를 잡았을때 느낌같은건줄 알았어요
10여년전 예당지 좌대 낚시 갔다가 지인하고 떡붕어찜 낚시 하면서 먹었는데
술안주로 양념에 밥까지 비벼서 환상적 이더군요
뼈 잔까시 까지 살살 녹구요
지금도 생각납니다..ㅎ
또 솔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