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해병대에서 불상사가 있었지요.
기수열외......등등의 여러 이야기가 있는데, 우리나라 군대에 기수 따지는 군대가 여럿 있지요.
그중 군대라고 해야하는지 경찰이라고 해야하는지.......(각자 생각하시길)
전투경찰이라고 있습니다.(요즘 의경과는 다릅니다)-예전엔 시골에서 가끔 경찰인줄로-
이곳도 100% 지원이고 기수로 나갑니다.(여자들에게 인기 조~았슴다)
이곳 터주대감이시고 신혼의 단꿈을 꾸시고 계시면서 쫌있으면 할배가 되시는 하*비*님께서 8*기 출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훗날 우수한(?) 자원이 전경에만 너무 몰린다 하여(아마 163기? 164?부터인지 정확이는 모름)
육군병력에서 차출하여 채워넣었습니다.(일명 육경)
의경 첫 기수가 전경 170~180대 기수와 비슷한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저 역시 전투경찰 115기 출신입니다. ~쎵! 지원동기는 "편하다"고 해서 술김에.......
3:1의 치열한?경쟁을 뚫고 81년 9월14일(?)부터 논산에서 6주 뺑뺑이 돌다 나와 배치 받은 곳이 추풍령 산꼭대기,
바로 고참이 제대하데요. 쫄때기 오겠구나 했는데 빽도, 그래도 한달 후 고참 제대하니까...기대했는데 또 빽도!
6개월간 4명 고참이 나갔는데........ㅠㅠ, 취사병 노릇만.......(4달만에 작대기 두개 진급)
기동타격대로 전출가보이 거도 젤 쫄! (작대기 두개에서 세개 다는데 9달 걸리더라구요)
13개월 동안 이곳 저곳 팔려 다녔지만 쫄은 없고 취사병 아닌 취사병 노릇하다
작대기 세개 진급 신고 끝나니 바로 전출~ 기동대로 팔려가서야 쫄병 얼굴 첨 봤시요.
작대기 세개를 11개월 달고 다니다 네개 진급신고하니 또~ 전출!(1983/12/01)
제천경찰서, 동현파출소에서 근무하라고.......
근디 파출소에 가니까 제가 젤 쫄병이더라구요.
26개월 근무했고 전역 두어달 정도 남았는데 제일 쫄병이라고.......이런 브라질!우라질!쓰~블레이션!
줄을 서도 어쩜 이리 뭐같이 섰는지.......
따블백 일곱번 싸 보셨나요?
작대기4개 딱 76일 달아봤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숙부님께서 인사청탁 하실때 안 말리는건데........
훈련소에서 경찰의장대 뽑을때 거기나 갈껄........
후회 하면서 제대했습니다.(1984/02/14)
(파출소에 셋이 근무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그중에 젤 먼저 제대했지요)
월척 횐님들중 전경출신 계시지요?
115기 밑으로 조용히 머리 박으세요. ^)^
선임들만 계시면 제가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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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사단 내밑으로 대가리 박앗~~~~~
음 얼마전 울 월님 아드님이 5사단
가셨죠 ㅎㅎ
5사단이면..열쇠인가요??
저는 21사단 백두산 사단직할 수색대 출신 입니다^^;
흠..ㅋㅋ
97 / 5월 군번 입니다.. ㅋㅋ
나는 패쑤~합니더~
5사단 이면 열쇠부대이고
21사단이면 백두산 부대이고
진저리 쳐지는 오리지날 군발이
땅개 출신이시네요~
전경은 군인이아니라 내부부 소속
붕애 엉아 님 그시절 전경은 군기 무지 쎗음
데모도 많았고 암튼 고생많이한 전경임
전 맹호 부대 93기 훈련받고
수도방위 사령부 근무
벌써 28년 전 예기네요~
요즘은 군번도 주민번호 앞자리라고 하든데
우리때는 논산 13 의정부 23 춘천 33 이리 나같습니다~
1학년마치고 지원입대한곳이 전경이었습니다
논산에서 전반기,경찰행정학교에서 후반기교육을 받고 첫발령받은곳이 서울청1기동대였습니다
이경,일경때는 고참에게 맞은기억과 닭장차에서 먹고자고 하며 흑석동 중앙대앞에서 데모진압하던 기억만 나고
상경때는 무술유단자(검도2단)라는 단순한 이유로 백*단으로 차출되서 닭장차보다는 조금은 좋은 버스에서 상황대기하다가
상황발생하면 이리저리 투입되던기억이,,,청바지.청커버에 흰색핼맷,,,,
수경말호봉이 돼서야 성동경찰서 방순대로 옮겨서(아버님이 이때 현역 대령이셔서 아버님 덕분에)약2개월동안 조금은 편한 생활을 했지요
제가109기이니까 붕애엉아님 기수하고도 군생활 했었을겁니다
군생활기억은 고참들 구타,기합,데모진압,다중진압훈련,최루탄가스냄새,화염병,죽창,고함,열기,,,,,,
제대후에도 한동안 이런 생각들이 머리속에서 떠나지않아 남은 대학생활내내 힘들었었습니다
저는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위해 투철한 국가관을 갖고 열심히 복무를 했는데,
제가 진압한 그들은 나의친구요,선후배들이였으니,그들은 자유와 민주를 위해 투쟁한 열사이고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한 전경은 내무부소속으로 근무한 다음 전역후에는 육군100으로,수경이 아닌 육군병장제대.
80년대가.90년대가 다가도록 전경이였다는 말도 제대도 못하는 죄인아닌 죄인이되어야 했다는.역사의 한페이지를 차지하고있는
군인아닌 전투경찰이었죠.
8~90년대의 우리역사가 아니였나 합니다
제 동기중에는 그때 말뚝박아서(?) 순경특채후에 진급에 진급을 거듭하더니 지금은 경감이라네요
28년 전이믄 전두환대통령 시절인가유 ?
맞을라나 `` 고생좀 하셨겠어유 ~~ 머 그래도 수방사면 최고였다고 하드라는 소문만 들어서 ㅎㅎ
보금도 최고 ~ 였다는 ..
참고로 울 5사단 돈음는 부대여서 아주 개 고생좀 했네여 저는 ㅋㅋ 98군번임
8사단 애들하고 훈련받는데 갸들은 기계화부대라서 다들 전차랑 궤도차량이랑 타고 다니든디 ..
우리는 이넘에 사단이 땅꿀찾느라 미처가꼬 돈을 다 쏟아 부아가 오리지날 땅개처럼 걸어서 이동하고
아주 개부러워서 쩔었던 기억이 있네유 ㅋㅋㅋ
동대문 낚시왕님
제가 그5사단 관사에서 건빵먹고 자랐시요
아주 어릴때는 양평쪽에 있다가 20사단 조모중령이 월북하시는 바람에 5사단 전체가 연천군으로,20사단은 양평으로
사단전체를 바꿨지요.
백의리 사단사령부 관사에서 생활하다가 아버님이80년2월35연대 연대장으로 부임하시면서 연대본부 관사에서 고등학교를 서울로
등하교 했었습니다,경원선 기차타고,,,,
어린시절 참으로 이사도 많이 다녔었지요
아버님이 자리를 옮기실때마다,,,,,,
80년이 아니라79년이네요
제가 80학번이니까 79년이 고3이었네요
근대 두환이 시절이라 데모도 많고
개고생했시유~ 맨날 사복입구 경호한다구
깝죽데다 제대했구먼유~ 내 친한동기 넘은
경비중 죽어버리구 동기들은 전부 경찰로 특채로 가버리고
전 삼청동 같다 뽀대 잡다가 뒤통수 맞구
사업하다가 말어 먹구 지금은 조용히 살어유~
시절이 하수상 하던 최규하 군대로 들어가서 전두환 군대로 나왔으니...,
어린 나이에(만18살) 군대 들어가 너무 많은 고생을 했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고 요즘도 제대 못한다는 꿈이 가끔 꿔집니다.
분대장 교육갔더만 개늠이 졸라게 굴리는겁니다 ㅋㅋ 근데 또 얼마후에 그넘 자대복귀 ㅋㅋ 졸라게 패심니더 ㅋ
대가리 박아 하지 마세요.
수통 뚜껑에 박아, 야전삽 놓고 박아. 반합 뚜껑에 박아~~~~~~~~~~~
얼마나 박았는지 말뚝 박을뻔 했심더
공수와 해병대를 합친 부대 공병대! 요즘도 빈병(공병)만보면 치가 떨립니더
해서 "5치특수전부대"에서
보직이 "중대장"...ㅎㅎㅎ
헌데 내일은요???
~쎵!
11사 홍천 2사 12사 원통 21사 양구
제가인제신남에서 근무를,,,
가리산 703특공연대 유격받으러 갓엇는데..
87년 6월군번임니다..
모처럼 군대생각나네요..ㅎㅎ
별거없는 땅개부대 적어놓구 갑니다
94년 6월14일군번 의정부102보 입대
환상혹은 꿈에 17사 훈련소
103여단 자대배치 맨날해안 갯벌만보다가
상병말호봉때부터 망둥이 낚시 시작 간혹 문어낚아서 숙회에 팩소주
제대 얼마앞두고 해안정찰시 오리발한짝 노획 포상휴가 받음 복귀와 동시에 말년휴가 제대 ㅋ
포상을ㅇ보내줬던 노획한 오리발 기무부대확인 결과 해녀아줌마것이였음
저두 102보 군번인데 근대
군번 차이는 대한민국 한바퀴돌아도 될듯
근대 낚시는 군대서부터 햇으니
나보다 선배일듯~
그래서 훈련소 동기들이 엄서어유 ㅜㅜ
그래도 각 깡세다는 유명부대(?) 꼴통들 텍사스골목에서 난동피우다 잡혀오믄.
걍 반 주겨놨는디... 그럴땐 베레모고 빨간모자고 별것도 없더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