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출장이 발란타인데이와 겹친적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지리도 그리 밝지 못한놈이 직원한명하고
7시부터 여관찾아 삼만리 했습니다.
대실받는다고 숙박은 않됀다고 문전박대, 이미 예약이 풀찾다구 문전박대,
정처없이 걷다가 보이는 모텔 간판불이 어찌나 반갑던지....
하지만 또 문전박대....
발이 퉁퉁부을 정도로 모텔찾아 삼만리 했네요.
결국 12시 다 되어서 강남터미널 근처 24시 사우나에 가서 겨우 몸좀 뉘었던 기억이....
서울엔 모텔이 너무 없는거 같아여. 지리를 잘 몰라 모텔 없는데만 헤맨건지....
이런 특수한 날엔 절대 1박2일 출장가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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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실 4만원
깨끗하긴 한데 학생들 상대 장사하는것 같더군요
대학앞에 웬 모텔들이 그리 많은지 ..
쵸코렛 값은 해야지요...
값두 더블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잘려구요ㅎㅎㅎ
지붕이 열리는 모텔도 있다구 하데요.
모텔이 밀집된곳은 주말되면 땅이흔들린다는......ㅋㅋ
유흥업소 밀집지역은 비싸고 그런날은 방 없습니다
어느도시나 유흥업소밀집지역 신도시말고
옛날부터 형성된 여관촌이 한두군대는 꼭 있습니다
택시비를 내도 훨씬쌉니다
그런곳은 방이 다 않차서
말만 잘하면 만원은 깎아줍니다
갑자기 추워져서 팔금도에서 장비 접고 철수해서 안좌도 갔었는데
모텔은 나중에 물어보니 섬에 일꾼들 들어와서 방 다찼고,
간신히 안좌도에 1개있는 호프집에 통닭시켜서 혼자 3점 남기고 다먹고
여관 물어보니 언덕에 있다고해서 3만5천원 주고 따뜻한 물에 샤워후
푹 잤던 기억이... 섬에서 3만5천원이면 비싼건데,따뜻하게 잘수있어서 감지덕지...
섬에 들어가시면 혹시 모르니 여관이나 모텔 연락처 받아놓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