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도 않되는데 웬 염장질이냐 하실수도 있겠는데...
낚시를 하다보면 몇년에 한두번 정도는 갑자기 폭풍 입질을 받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대물낚시를 한다고 보통 열대가 기본인 낚시가 되어 버렸는데..
그 열대의 낚시중에 세대 정도에 찌가 동시에 올라온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까요?
장대부터 쳄질? 짧은대 부터? 쌍권총?
저에 경우는요....ㅡㅡ;;;
낚시대는 놔두고 받침틀을 잡게 되더라구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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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간 동안 입질하고 있다면 한손으로 잡고있고
다른 손으로 챔질합니다
힘차게 챔질하심 댑니다^^!~
첫번째 챔질에 턱걸이급 미만이면 휙! 챔질에 날아오구요.
두번째 챔질에 잔챙이면 발앞으로 날려 그냥 낚시대는 내려놉니다.
세번째 챔질에 허릿급이면 여유 있게 으흐흐흐 비열한 웃음도 날려주믄서... ^^;
근데, 첫번 챔질에 허릿급이 걸리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또 근데, 동시에 입질이 들어올 때는 어지간해서는 덩어리 무리는 아니라는 불편한 진실.
준척급~허릿급 월척으로 무리지어진 붕어는 5~10년 주기로 한두번 만날까 말까 하는 일이라서요. ^^
놀래서 꿀꺼덕... 자동빵이니 천천히 당기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