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모 조그마한 소류지로 독조를 다녀욌습니다.
시작부터 기분이 싸~했습니다.
조그마한 소류지에 벌써부터 4팀이 낚시중이더군요
여기까지는 뭐 그려러니 하는데 도착해서 낚시중인 조사님에게 조황을 여쭈어보니 한다는 소리가 " 이 곳은 우리들의 놀이터이며 안방이다. 좀 있다 자기 회원들 4팀이 더 들어 올 예정이다 " 이렇게 말하더군요.. 헐~ 대한민국 어느 저수지가 자기들의 놀이터이며 안방인 곳이 있나요 ?
여기까지도 뭐 그려러니 했습니다.
전방 피고 좀 있다 아니다다를까 아줌마회원 포함 일행 몇팀이 더 오더군요
슬슬 불길한 느낌이 들기 하더군요..
제 바로 옆에 자리한 조사는 본부석에서 한잔 하고 오더니 수시로 음악을 틀며 자빠져 자고 있고
아줌마 조사는 여기저기 오빠하며 시끄럽게 하고 회원들은 밤새 술파티에...
여기까지는 참을만 했는데 바로 맞은편 조사가 이건 낚시용 헤드랜턴이 아닌 거의 써치 수준의 헤드랜턴으로 밤새 제쪽으로 머리를 흔들며 불빛을 비추더군요 !
이건 인간 가로등도 아니구 무슨 야맹증이 있는지 뭐라고 해도 그때만 "네" 하고 잠시 후 또 그러고...
제가 알기로 원래 낚시 동호회 회원들은 오히려 더 조용히 낚시하고 쓰레기도 잘 치우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열받게 하는 동회회 였습니다..
앞으로는 맞은편에서 불빛 비추면 보복용으로 저도 써치 같을걸 갖고 다녀야 할까요 ? ㅠㅠ...
지금은 안하지만
그땐 회원수 진짜많아서
유사가 죽어났쥬..
오시는분들께 정출이라 소란스럽울수있으니
미리야해구한다 말씀드리고
자리는 안맡으니 편한데서 하시라 얘기합니다
(절반정도는 그냥 돌아가시고,
늦게온 회원들은 생자리 까야됐었죠ㅜㅜ)
다들 지들은 안 그런다고 떠든다는 게 더 구역질납니다.
진짜 안 그런 모임은 동호회리고 안하고 그냥 몇 분이 동출하시는 정도? 외엔 다 그렇더군요.
동호회라면 낚시가 좋아 낚시로 만나 모임을 만들었을텐데
다들 쪽수가 많음 자기들 세상이더군요.
점잖게 낚시하다가도 3인 이상만 모이면 시정잡배가 되니 문젭니다. 문제!!!
간만에 다들 모였으니 회포 푸는 것은 좋은데 조용히 홀로 와서 일주일 쌓인 피로를 푸는 조사들도 좀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왜 저수지 와서 술 퍼 묵고 자빠져 자는지 즈그 집서 쳐 먹고 자빠져 자던지 집구석에서 술을 못 먹게 하는가 봅니다.
제 주위에도 멀리 경기도며 충청도에서 전라남도 끝까지 내려와서 낚시는 안하고 술만 쳐 먹다 가는 인간들 몇 있습니다.
낚시하러 왔으면 낚시나 하지 왜 술 처먹고 고성방가에 음주가무를 하는지 ㅉㅉㅉㅉ
사람 아닌 것 들과는 사귀는게 아니라고 배워서 ㅎㅎㅎ
모처럼 시간내어서 갔는데
그러면 정말 미치죠~
그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ㅡ.ㅡ
나름 조심한다지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주게 되지요.
맘 푸세요. 제가 대신 사과 드리께요
맞지 않아요 한번 지나가면 주차난 부터
조용히 낚시하고푼 사람 마을주민에게 민폐
많은 문제점이 있지요
장점은 그래도 옳바른 리더가 계시면
저수지 청소관리도 하고
하지만 찾아보기 힘들겁니다
답답하긴하네요
그저 대다수 조우회는 아닐거다
라고 위안삼아야지요
조그만소류지 자기들놀이터라했을때 속으로똥밟았네하고 이동했어야죠 ㅋㅋㅋ
소리도몽님이 잘못하셨음 ㅎ
가능 하면 피해서 낚시함.
조용히 낚시를 즐기고 싶으면 조용한 곳으로 옮기면 됩니다
여기에 술 좋아하고 말이 거칠은 분이 함께 모이면 낚시는 뒷전이고 밤새 술판이 벌어지고 거칠은 대화가 오고가는 것이 동호회입니다. 이 맛에 동호회에 가입하여 호형호제하면서 정답게 어울리는 것입니다. 회원들은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동호회원이 아닌 분은 죽을 맛입니다. 이곳에 전을 펼친 자신을 책망하면서요. 진즉 짐을 싸야 했었는데...
그리고 저는 웃고 떠드는 동호회에 대해서 뭐러고 한게 아닙니다.
매너 없게 반대편에서 뭐라 해도 계속 불빛 비추는 X같은 조사에 대해 열받은 겁니다.
낮에는 몰랐는데 범에 불빛 비추리라는걸 예상하고 미리 자리를 옮길 수는 없지 않나요 ?
그치만 어두워지지 않는 이상 상대방이 나에게 불빛 비추리라는걸 미리 예상하고 그 저수지에서 자리를 옮겨야 하나요 ?
붕어잡을때 마다 오두방정 큰소리로 잡았다~~~
아산호 쌀조개섬~신남리 인근으로 출조할때 여러번 겪었는데...
얼굴은 한번도 못봤지만 목소리는 하이톤에 항상 부장님 어쩌고 하는거보니 동일인이라는걸 짐작할수 있는데...
같이 다니는 지인들도 아무제재도 안하는거보니 끼리끼리 뭉쳐댕기는거 같습니다.
고기 안나와도 스트레스 받지는 않는데...
하루종일 하이톤에 시달리면, 진짜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힐링하러 낚시 왔다가 스트레스만 쌓이고 가는거쥬 ㅎ
이런대서는 취사불가 이러니 저수지가서 저고들 한답니다.~~
저런것들 때문에 낚시라는 스포츠가 욕 처묵처묵하니 맘아픔니다.~~
아마도 쓰레기는 죄다 버리고 같을껍니다 ~~
있습니다 많이
소란스럽죠
주변 낚시인요. 의식 안합니다.
동호회가. 아니라도 지인
3~4명이 모여 텐트 안에서 고스톱치며 밤새 떠들어대기도하죠. 그냥 딴데로
이동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죠
자신은 앞만본다고 생각할껍니다
대각에서도 눈이 부시다는걸 인지 못하고
건너편 대각 불빛은 자신의 전면으로
비춘다고 생각 합니다 ᆢ
쓰레기 치우는거요?,,ㅎ ㅎ
보여주기식으로 마무리에 인증샷 만들기죠ᆢ
똥꾼짓 90대10으로 그냥 똥꾼 집합소입니다
아닌분도 계실테지만 집단은 다수쪽으로
물들게 되어 있습니다ᆢ
제발 단체들도 개인 출조때처럼 같은 마음으로
우리의 물가를 지켜내어 후손에게 물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ᆢ
저도 혼자 다니지만, 이런 일들이 있을때마다 동호회원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시더라구요.
결국 다 같은 낚시인인데 누워서 침뱉기 아닐까요?
동호회원이라는 이유로 저런 개꾼들과 같은 취급을 받아야 한다면, 온동네 쓰레기 버리고 농로 막고 장박하며 농민들과 마찰 일으키는 낚시꾼들과 같은 취급받아도 받아 들일수 있나요? 뭐가 다를까요?
비낚시인이 봤을땐 낚시꾼 다 똑같습니다.
회 모임이 아닐지라도 동행인이 있다면
독조인 눈에는 다같이 보일것이입다
독조면 간단하게 해결하지먄
두 세명만 모여도 한자리에 모여서
해결하니 라이트도 밝혀야하고
화기도 불가피하고 굽고 끓이고
알콜도 빠질수없고......
독조다니시는분도 똑같지싶습니다
항상 독조만 다니질않지싶은데.....
어디서던 다수가 모이면 분답을수밖게
없지싶습니다
너그럽게봐주시죠^^
라이트 밝은것은 개개인의 문제이지요
독조인도 밝게 비추시는분 많이만나봅니다
낚시가서 음주 하지 마세요.
밤에 셋팅하고 하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이해 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수준의 밝기가 아닌...
거진 렉카수준의 밝기를 계속 커진상태로 정면에서 보고 있으니
눈뽕 맞아서 앞이 안보이는겁니다.
두시간정도 그래 눈뽕맞고 있으니 슬슬 짜증이 나더군요.
차에서 예전 내림낚시할때 쓰던 써치를 꺼내 겁나게 껏다 켯다 쏘아대니까
야~ 써치꺼 하고 반대편에서 소리 치더군요.
그냥 개무시 하고 계속 쏘니까 반대편 불빛이 꺼지길래 저도. 꺼줬습니다ㅋ
위와같이 행동하지않는 동호회 못봤습니다
동호회는 다그럽니다
설령 제가 먼저와서 자리잡고 낚시하다가도
가까운곳에 동호회 인간들 들어오면 전 낚시대 접습니다
몇번 뭐라했다가 주먹다짐2번 해서 곤욕치른적이있습니다
100퍼센트라고는 못해도 90프로 이상에 동호회 인간들은
다 그래요
그냥 피하세요
거의 짜증납니다
술마시고 떠들고...
낚시를 하러온건지 술마시고 떠들으러온건지
캡라이트 없으면 낚시를 못하는지 시도때도없이 라이트켜대고
맞은편 사람은 눈뽕맞고
라디오등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낚시하는사람들
원치않는 사람들은 소음공해
이들의 공통점
다행입니다 11시정도 되면 전부 잔다는거
1.옳고 그름 지껄여 무얼 하겠오
앞에 사람있건없건 한두시간 켜두면서 발광
낚시하면서 제일 싫어요 속에서 천불이날지경
모였나 봅니다.
조용한 사색이 필요하시면
터가 매우 세서 붕어도 없고 사람도 없는
낚시터로 선택해서 가는 게
나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죠.
요즘 봄철 산란기 대형지 최상류에 차타고 지나가다 보면
전쟁통에 급조된 판자촌 마냥
빽빽하게 들어서 알박기된 전경을 보면
사람과 붕어를 보기도 전에
숨부터 턱 막혀오더군요.
솔직히 저도 조우회 활동 해봤지만 조용하기 정말 힘들죠
한두시간 낚시하다 본부모여 술먹고 이야기 하고..
정모 라도 하는곳 만나면 장소 잘못선정한 본인탓 해야 합니다..
같은 취미로 모인 사람들끼리 술한잔 걸치는데 이해 해야죠 머.. 그러려니 합니다. 간혹 같이 오셔서 한잔 하라거나 가입권유하는 조우회도 종종 만나는데.. 늘 끝이 좋은 꼴을 못봐서 독조만 하네요
한잔 해버리시죠
초저녘에 일찍주무시고
12시넘어서
모두다 잠든후에
조용한 가운데
기분좋은 낚시
하시기바랍니다
대물은
모두가 잠들고
바람한점 일지않을때
찿아 오더군요
짐 정리 다하시고
건너편에
폭죽 열빵
본부석에 폭죽 열빵 떼리고 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