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나 낚시 동영상을 시청하다보면
동영상에 나오시는분이 하시는 말씀 입니다.
"열심히 쪼아보겠습니다"또는 "아침까지 밤새도록 열심히 쪼아 보았지만~~~~"
제가 민감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이말이 상당히 거슬립니다.
그냥 열심히 하겠다던가 아니면 즐겨보겠다던가 하여도 충분히 전달이 되는데.......
어감 때문인지 모르지만 꼭 노름꾼들의 말 같은 굳이" 쪼아 보겠다"고 해야하나 하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즐기는 레포츠로서 낚시 말하곤 안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제가 민감한 것인가요?
이말은 어디서 생겨난 말인가요?
"열심히 지켜보겠습니다"
"묵묵히 기다려 보겠습니다"
같은 표현이 적당해 보입니다.
낚시 가는걸 좋아해서 그러진 않았겠지만;;
둘다 쪼아보는건 비슷해서 그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어느 유투버를 칭하는지 짐작이 가는데 붕어타짜 말씀하시는거 아닌가요
저는 그보다 그 야간공습인가 ? 아...그방송보면 오글거려 채널돌립니다
무슨 붕어를 장성급 붕어니 영관급 붕어니... 그럴거면 월척, 사짜 , 오짜라는 말은 왜있는건지
뭔가 억지로 붕어에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는건지 오글거리더군요
그 프로분 나이가 40은 훌쩍 넘은거 같아 보이는데 마치 초딩들 병정놀이 하는거 같아서요
많은 변수들이 요동을 칠 것입니다
지금의 수치로 봤을 때 좀 어려워 보이기는 하지만
전국적으로 낚금이 되고 나면
그런말들도 들을 일이 없을 듯 하네요.
요즘은 조사라는 말로 많이들 표현하시고 있잖아요
항상 나쁜 일이나 그렇된 일을 하는 사람들을 통칭 꾼이나 쟁이라고
하셨던거 같은데요
ㅇㅇ꾼, ㅇ꾼 및 ㅇㅇ쟁이등 많이 사용하시잖아요
이제는 낚시가 레포츠로 자리잡은 이시점에서 낚시꾼보다는
조사라고 칭하는 것이 좋을듯하여 몇자 적어 봤습니다.
난 뻰찌쟁이요?
나쁜일 하는 사람도 아니고
난 스스로 뺀찌쟁이라
말하고 다닙니다..
자랑스런 내 직업입니다..
폄하하시지 마세요..
꾼은 어떤 일, 특히 즐기는 방면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