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방을 눈팅만하고 있는 천안에 살고있는 한번쯤입니다
오늘 새벽에 있었든 아찔한 일이 있어 첨으로 자게방에 글을 남깁니다,
저희 회사는 이천에있는 하이닉스부품을 주문받아 생산하여 제품을 고정물류차로 납품하고 있는데
가끔 급한제품이나 물류차시간에(시간이정해져있음) 못 맟출시 회사차로 직잡 이천까지 가는데
오늘 새벽4시20분경 안성 외곽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1차선에 승용차같은 물체가 불도 다꺼진채 정차되어 있더라구요
천천히 2차로로 지나보니 힌색승용차가 서있네요
살펴보고갈가 그냥 나몰라라하고 주저주저하다가 큰사고가 날것같은 예감에 차를 가장자리에 주차하고 비상등도 켜놓고
내렸습니다 .이러다 납품마감시간 넘기면 안되는데 하니닉스는 하루하루마감하여 결과보고 하는 시스템이라
늦으면 담날로 입고가되기에 책임추궁도 있는데...
내렸어 보니 운전석쪽 앞밤바부터 문짝까지 파손되어있고 아마 가드레일을 박은듯하네여
창문을 두드리니 차문을 열어주시는데 중년의 여자분이 계시네여 문을 여니 술냄새 비슷한 냄새가 나길레
술드셨나고 여쭈어보니 수면제를 먹었다고 하시네요 노래방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이 였는데 손님이없어
일찍마치고 잠이안와 먹으셨다 하시네여 자고 있는데 아는 동생분이 놀다간다고 문을열어달라고
자꾸 전화가왔어 문열어주로 가는길이였다네요
일단 차시동 걸었어 가장자리로 빼자하니 스마트키차인데 시동이 안걸린신다고 하는데 안되겠다 밀어야겠다
변속기를 조작하라하니 안된다고 하는데 휴~
내려보시라하고 제가 해볼께요 하면서 제가 자리에 앉자 시동을 걸어보니 역시안되네여 근데 저도 스마트키는
난생첨이라ㅎㅎ 몇번 눌러다보니 계기판에 키를 꼽으세요 안내창이 뜨길레
키가지고 계시냐 여쭈어보니 주머니에서 꺼내주시네요 키를 키꼽는자리에 넣고 눌러니 그제사 시동이 걸리네요
제가 운전했어 가장자리에 빼주고 아는분에게 전화하라고 시켰어 통화하는것보고 절대 운전하지마시라고
몇번이나 다짐을 주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새벽엔 이길이 참 위험천만한 도로인데 새벽엔 덤프나 탱크로리
차량이 6시까진 점멸신호등이라 막달리는 길이거든요
여자분이 아직도 약기운이 있어 고맙다는 인사도 없어지만 사고가 안난걸 다행이라 생각하며
이제부터 제가 과속하게되네요 늦어면 안되니까요 ㅎㅎㅎ 일 다보고 내려오는길에 보니 사고 흔적도없고했어
다행이다 생각하며 지나왔네요 제가 새벽엔 1차로를 타는데 오늘2차로를 달린게 첨만 다행이였네요
생각만해도 우~우~ 그리고 그런일을 보고 잠지 주저주저했든 제자신을 반성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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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을 살리셨네요..
반드시 복받으실겁니다.
앞으로 복 받으실 겁니다^^
도움을 받은 그분도 경황이 없어
인사는 못햤지만
무척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리라 여겨 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좋은일 하셨으니 복 받으실 겁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박수 드립니다.ㅋ
무모하고 위험천만 하지만 좋은일
하셨으니 복 받으실 꺼에염~
박수^^
저도 올림픽대로에서 사고난 차에서 사람을 꺼내준적이 있는데
새벽에 1차선은 마치 미췬 스포츠카들의 장애물통과 게임같더군요...
복 많이 받으실 겁니다..
박수보냅니다
앞으로 일 잘~될꺼에요.
감사드립니다.안전운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