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에 있었던일......

어제 애마인 다마스를 버리고 시동떠진다고 대리운전에서 맞긴 티코를 시운전 삼아 타고 퇴근했다..... 역시나 관리가 전혀 안된차..... 오만상 잡소리........... 왠지 퍼질것만같은 불길함............... 달리면 드륵드륵한다...... 다행히 어제저녁은 잘 퇴근하고 아침에 출근길에 올랐다........... 비가오는군........ 이런.......... 이상하니 차가 자꾸 오른쪽으로 쏠린다........... 설마..........................................................혹시........................................ 차를 한쪽으로 세웠다.... 역시나 나의 예상이 맞았다....... 빵꾸..... ㅠ.ㅠ 비오는데..... 우산도 없는데............... 일단 스페어 타이어 확인.... 바람빵빵하니 트렁크에 자리하고 있군......... 작키 확인.... 우와 있다!!!!!! 천만다행......... 일단 잠바를 벗어던지고 비가오는와중에 교환작업 들어간다..... 타이어 꺼네고 작키꺼네고........... 준비와료!!! 근데... 클났다!!!!!!!!!! 다른건 다있는데 타이어를 풀 수 있는공구가 없다!!! 헉!!!!!!!!!!!!! 머슴 눈튀어나온다.... 비까지 맞아가면서 준비했는데......... 이런........... 할 수없이 비맞으며 택시기다리는데 이놈의 택시는 와이리도 없노................. 억지로 택시타고 가계에 들어왔다..... 청소하고 있는데 전화온다........... 여기 통닭집인데요 차쫌 빼주세요.... 헉!!!!! 아침9시도 안되었는데 무슨 통닭집이 문을여노......... 늦게열지싶어 억지로 집어넣었는데....여차저차 설명하고 미안하다고 하고 사장님 출근하시자 말자 차가지러 댕겨왔다... 택 시 타 고...... ㅠ.ㅠ 아침부터 비맞고...... 택시비 날리고...... 역시 나의 애마 다마스를 버린것이 화근인것같다...... 우리다마스는 길에서 빵구나도 그자리에서 때우는데........ 월척 여러분~~~~~ 애마를 사랑해 주세요^^ 안그럼 저처럼 고생합니다^^ 남은시간 잘 마무리 하시구요,,,,,, 즐거운 하루 되셨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