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논 많은 시골친구들 벼수매가 있었습니다.
허공에 발을 서너번 딛고 친구 차 적재함에 붕 날아올라 톤백을 지게차에 걸어주는데 지게차 기사 엉아가 톤백으로 절 밀쳐 적재함에서 땅바닥으로 뛰어 피하다 공중3회전 비틀어떨어지기 두바퀴 반 했더니 허리가 <마이 아파> 합니다.
아픈 허리 봐서는 올라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지게차 두 대가 교대로 움직여 사람손이 모자를 판이라 그만..ㅡ.,ㅡ;
끝마치고 당구 4구, 3구 + 통닭도 뜯고 그 때까지는 즐거웠었는데 말입니다.^^;
아무래도 친구에게 소소하게 한 3억8천 위자료를 청구해얄까 봅니다.
주겠죠?ㅡ.,ㅡ;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 이시라 도와주시다 ...ㅠㅠ
쫌!!!
저두 갱고여유!!!
트렉터도 전진해줘야 하고 다른 친구들은 또 다시 지들 차로 톤백에 담긴 벼를 실러 내달리고 정신 없는 상황이라요.
중요하게 대처해아합니다.
어떻케?
그냥
쌩~~~~~~~~~~까는거죠.
흠...
섣부른 무공을 펼치시면 아야 합니다.
한번가서 오짜루 가마니채워바유.
도와준다는게 오히려방해.
수고많으셨어요.
호~~~~~~~~!!!
이제 접때 연밭 구멍에다 한대 드리우고...
망중한?을 즐겨보아요...
날 추워지면 더 초심 또 조심 ...
허믄서
와따리가따리만 하셨어야죠? ㅎㅎ
그 허리 언제나 쾌차헌데요?
지팡이 하나 짚고
어휴 허리야
야들아. 뭐혀?
이러는 겁니다.
완쾌를바라며 5짜낚아 보내드리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