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올린 글을 오늘에서야 다시 훑어봤습니다.
너무 많은 댓글에 당황이 되네요.
조금 오해하신 분들이 계신 거 같습니다. ㅡ.ㅡ
우선 전 초보가 확실히, 분명히, 틀림없이 맞습니다.
작년에 대낚시 시작했습니다.(면구.....)
글이 좀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모양인데요
타인에게 생각을 강요하거나 그런 생각은 전혀 아닙니다.
초보가, 것도 생초보가 무슨 낚시에 대한 생각을 강요하겠습니까?
잡기 싫다는 건 더더욱 아니구요.
그럼 뭐하러 낚시를 하겠습니까?
저도 잡고 싶습니다. 당연히요. 그러니까 담그지요. ^ ^
단지 초보가 더 잡았을 때 좀 분위기가 어색해지고 지나치게 장비에, 공식에 얽매이는 느낌이 있기에 올린 겁니다.
심지어 찌가 세마디가 올라오게 던진다고 면박하시던 분도 계셨으니까요.
낚시에도 은근히 권위의식이나 과시 의식이 있는 것같아 그냥 한 번 끄적여 봤습니다.
그냥 초보의 넋두리라고 너그러이 이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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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낚시에 대한 정의나 심지어 제 채비에 대한 믿음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아직 초보라고 쉽게 말합니다.
주위에서 낚시에 대해 이론 정립이나 자신감 있게 채비를 소개하시는 분들 보면...
한편 부럽습니다만 그러나 결코 존경 까지는 안해지더군요.
지금 마음 처럼 늘 초심으로 즐기는 낚시를 하시면 더욱 낚시가 행복하실거 같습니다.^^
잡으나 못잡으나...
하지만 타인에게는 타인의 채비가 있읍니다.
누가 옳고 그름이 없읍니다.
다르게 해석되지요
오해할만한글귀였다면 오해했게죠
주변에서 말씀하신데로 여러가지 말씀들을 하시는건
마구님말씀대로 초보시라하시니 도움주고자하는
친절은아닐까요? 다르게생각한다면요
저도가끔은 조언등을해줍니다
길게말하진안치만 단! 나의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하라고 말합니다...
서로공유하고 저또한 친우들에게 조언도받고
서로 토론도하고그럽니다
그리고 연배가계신분들께서 여러말씀하시면
알고있던것도 그냥 경청합니다..
여러사람이 공유하는 싸이트입니다
요즘보면 개개인의 낙서장인듯보입니다..
물론 마구님께드리는말은 아니고요^^
낚시터에서는 나이불문 친구가되고 형제도되고
스승도되며 제자도되는듯합니다^^
그냥 호의라고생각하시면 좋을듯요^^
늘~~안출하시고 어복이 충만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