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안녕하지 못했습니다!

제비는 올 해 안녕 하지 못했습니다 이른 봄에 상가 임대차" 때문에 서울 아지매의 살살 녹는 말 솜씨에 거금 50만원을 피싱 통장에 입금하고 말았다! 통장 인출 정지하고 조서 받고 왔지만 되돌릴 수 없었다. 결혼하고 첨으로 마누라 한테~~~맨 날 잘난 척 하더니만 꼬라지가 말이 아니네요...그 말에 밤 샘동안 이슬이와 함께 동침 했네요! 4월에는 또다시 서울 아지매의 야근야근한 이쁜 목소리로 전화가 오네요. 제비야~~~나 영숙이야 정말 오랜만이구나 우리 중학교 졸업하고 처음 통화하지~~~그는 초딩학교 동창생 이었다 이번 동창회 때 꼭 참석 할께 그 때 만나서 술 한잔 찐하게 하자! 참으로 오랜만이고 방가움에 한참 통화 하다가~~~~~~~! 제비야~~~사실은 내 아들이 이번에 중앙일보 수습 기자로 입사 했는데 시사(월간)지를 1년만 좀 구독 해 주세요" 말에 평소에 의리의 제비가 아닌가~~~곧바로 오케이 했다! 이번 12월 동창회 때 그는 나타나지 않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사기꾼" 영숙이 아지매였다. 나 혼자만 당한것이 아니라 동창생 남자들 대부분 요렇게 사기를 당했네요. 우리는 촌눔이라 순박함 그 자체이다! 올 12월 초 죽마고우들 낚시 송년회 때 앞으로 넘어졌으면 다행인데 가요방에서 소파 이동===무방비 상태에서 뒤로 자빠져 현재까지 척추 치료중"입니다 조금만 더 크게 다쳤다면 평생 낚시 못 할 뻔 했습니다 현재 평상시 70%정도 회복 되었습니다 세상사 아무리 시끄러워도 어김없이 시간은 흘러서 자연의 순리는 변함이 없네요. 회원님들 새해부터는 제비처럼 얼빵한 사람이 되지 마시고 현명한 판단으로 만사 형통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4년에는 365일 하루 하루 안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