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곳이 자전거를 타기엔 정말 좋은 조건을 갖췄습니다.
면소재지가 정가운데 위치하고 황금들녘이 너울춤을 추며 길게 이어지다 1.5km 정도 떨어져서는 면소재지 전체를 산이 빙~ 둘러싼 분지형 면단위에 거주합니다.
면전체를 돌기엔 약간 무리가 있을 정도로 자전거 성능이 옳지 않은 것 빼고는 다 좋아요.
밤9시 넘어서는 차가 거의 안 다니다 싶을 정도로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라서요. ^^
해서 9시 정도에 출발해서 지역 절반을 돌고오면 4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차도 별로 없고 공기도 좋고 내 맘대로 달리니 진짜 자전거 탈 맛 나네요. ^^*
제가 이래뵈도 16년 동안 운동으로 다져진 몸을 지녔답니다.
말벅지에 근6질에...
한 15만6천가지 정도 운동을 해왔습지요. ^^;
근데요.
겨우 40분 정도 자전거를 탔는데, 왜 이렇게 허벅지가 당기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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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공기마시면서운동하는모습..상상만해도힐링입니다..
홧팅입니다^^
그래도 자전거 타는 건 정말 재밌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낮낚시조사님. ^^
우리..ㅜ
저야 뭐 워낙에 꽃미남에 얼굴 하얗고 또 설사람하고 똑같이 생기노니까...
아 진짜... ㅡ.,ㅡ;
금연 덕이긴합니다만..
방금 전에도 시속 150km로 페달을 밟으면서 슈퍼에서 술담배 즐기시는 선배님들께 <메롱~> 하면서 도망쳤지용. ^^;
와우 나는 저보다도 빠름니더
이게 우찌된일입니껴
아휴 전 더 열심히 해야지원
아! 그러니까 제 말은요~~~
아..아니..그르니까..#?♥♥
나이 지긋하신 의사샘 말씀으론 개미나 깍지벌렌가 암튼 그런 벌레에 물린 것 같다시면서...
주사 맞고 연고와 약을 타와서 바르고 먹었더니 2~3일 지나니 싹 없어지더군요.
참 나 살다가 별 경험을 다해봤지 뭡니까. ㅋㅋ
다음에 올라올 거시기한 경험담이 기대됩니다^^
얼굴 하얗고
설 사람같이 생기신분이
근6까지 우람하면
이건 조물주의 차별인데......
그래도 사진은 봤으니
위안받고 갑니다 (다행이다)
사진을 괜히 올려가지고...
아 진짜... ㅡ.,ㅡ;
림자님~
웃으세요. ^.^;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