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동네가 좀 부산합니다.
쓰레기 분리 수거 하는 날이거든요.
평소엔 신랑 체면 살린다고 부탁하지 않던 마눌이
오늘은 웬 일인지 청을 합니다.
며칠전 부터 기분도 안 좋아 보이던데 뭔 일 있나?
신문지등 종이 모은 상자, 우유팩등등 들어 있는 BOX ,통조림 캔 봉지...
챙겨 놓은 걸 현관문에 놓은 후 다시 큰 소리로 물어 봅니다.
"이기 다가? 더 없나?"
가만히 생각 하던 마눌이 피식 웃으며
"나머진 생각해 보고 다음에 갔다 버리죠. 뭐"
쓰레기를 버리고 기분 좋게 출근해서 책상에 앉았는데
이상하게 스멀스멀 기분이 나빠져 옵니다.
왜 웃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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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뱉었습니다
일나그라, 서그라 등등 필요시 쪼가리 주십시요.ㅋㅋㅋ
농담이고요~
아침부터 사모님 말씀 잘들었으니 오늘 저녁매뉴가 달라질겁니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헌데..왜 웃으셨을까..ㅎ
웃어주기도 하시니....
아니, 늦으신 건가? 히히^&^
에이 설마...
내하나도 힘든디...ㅋㅋ
좋은 부인님 부럽습니다
게다가 다음 버리는 날짜까지
정해주시고
남은 기일까지 기회를 주시고 부럽습니다
담주에는 키우는 강아지 있음
꼭 안고 계십시오
아예 집에 안 들어 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가만 생각해 보니 장난이 아니었던것 같아요.
발을 기둥에 아예 묶고 자는게 좋으려나.
당분간은 괜찮을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재활용붕투에 넣어달라고
부탁하십시요
우리집에서 마니떨어진곳에 버리게부탁드립니더...ㅎㅎ
줄서기가 대세였는데...쩝..
달랑무님의 1빠 ! 그림자님의 2빠! ...
그립습니다.
새것을 탐하다...
고로 과감히버리는것두,진정한 꾼의길입니더...텨ㅡㅡㅡ33333333
저는 매주 재활용품 내다 놓는데요.
이것저것 걍 보이면 내어 놓으면 수거 하는 분들이 다가져 가더라구요.
토요일이면 바뻐요..ㅋㅋ
화초들 물줘야죠 재활용품 내놓아야 하죠 운동가야 하죠 그리고 낚시가야 하죠.
그러자면 눈치것 시키는것 해야하죠..
아이런..
님도 재활용품 될 가능성이 상당히 클 듯 합니다.^^
우리 집하장에서 만나요.
소풍님, 힘내세요.^^
3개월정도 열심히 운동하셔서 뽀빠이처럼 근육이 울퉁불퉁 하면
고민 끝---- 행복 시작일듯 합니다 ㅎ~~~~~~~~~
말씀 듣고 보니 불안감이 더...
오드리햇반님!
대명이 요새말로 "살아있네" 입니다.
밖에서 보약 먹고 2-3시간 3개월 운동해서 뽀빠이처럼 근육 울퉁 불퉁한데....
집으로 간다고요?
전 재활용도 안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