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씻고 낚시방송 짐시보는데~~
큰 놈이 살짝 얘기합니다~~
아빠 낚시대 받치는 받침틀 저거 비싸?
아빠꺼는 색까지고 무겁던데~~
사실 구형받침틀에 피시파워 자립다리 좀 무겁고 설치 좀 느리고 ~~
생각은 했지만 그냥 쓰는데 불편하지 않아 아무생각 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큰놈이 한마디 더 합니다~~
아빠 저거 5만원이면 살수 있어?
나 용돈 모은거 있는데~~
사실 우리님들도 아시겠지만 용품 5만이상가는거 집에서는 없는걸로 알고 있잖아요~~ㅋ
고민 입니다~~
그냥 쓰느냐,큰 놈한데 5만 받고 하나 개비 하느냐~~ㅠ.ㅠ
제가 쓰는 장비인데~~
나름 튜닝도 했는데~~
아짤까요~~
우짜노~~
웃을까요,울까요~~^^
큰놈이 역시 남자 입니다~~ㅋ
선배님 이참에질러버리죠
아들잘뒀네요~^^
우리작은딸은 돈만원만 있으면....
아빠~갖꼬싶은거 뭐예요~? ????? 미치뿝니다~ㅎㅎ
기냥 쓰던 거 한 3년 더 쓰세유~ ^.~
ㅋㅋ 우리애들은 머 담너머 거시깁니다
좋겠습니다 ^^
마음 씀씀이가 남자 답고 이쁩니다.
돈 받아서 받침틀 바꾸신다면
나쁜아빠 될 듯 합니다만..^^
이번에 의자도 새로사고 ㅎㅎ
요즘은 섶다리 구경중입니다
구경하고이쓰면 아들이 엄마 아빠 저거사줘 ㅋㅋ
이번에 아들이 시험 잘보면 사준다고 했는데
무받침틀을 구경하는건데ㅜㅜ 후회중 입니다 ㅋㅋ
새로 하나 장만 하세요
녀석이 무지 뿌듯해 하면서 낚시 갈때 마다 아빠편 들겁니다.
고맙다 얘기하세요.^^....부럽네요.ㅎ
그냥 도금 다시혀서 사용해유 ㅎㅎ
마음씀이 이쁘네.
훈훈하네요ㅎ
용돈으로 한 5만원더 주시는게`~^^
기특하기도 해라~~
우리아들놈은 뭐하는건지..ㅋ 부럽네요`~~ㅎㅎ
받침틀 슬만해 보입니다~앞으로 5년은 더사용하세요`~^^
아빠 응원하는 아들 둬서,
딸 셋인 저는 감히 집에서는 낚시에 대해서 말도 못꺼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