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이 얼마전 수술을 해서 몸이 많이 안좋습니다.
비위가 약해 한약도 잘 못먹고 있는데...예전 아이를 낳고 가물치즙을 먹고
기운을 차린 적이 있다고 동생인 저보고 힘없는 목소리로 구해줄 수 있냐고 묻네요.
붕어만 잡으러 다녀서 손님고기인 가물치는 다 방생했는데,
시즌이 지난 지금 구해달라니 참 난감합니다.
어떻게든 구해주고 싶은데 혹시 깨끗한 물에서 잡은 가물치를 구할 방법이 없을까요?
매일 비실대며 말라가는 누님을 보면 참 가슴이 아려옵니다......
시장에서 손쉽게 살 수야 있겠지만 그런 믿을 수 없는 고기로 즙을 내리긴 그렇네요.
사례는 충분히 할테니 혹 가물치 있으신 월님 계시면 도움을 구해 봅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3-11-18 16:33:06 장터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쫌만 기다려 보세요
우리 월님들 힘 진짜 대단해요^^
아쉽내요
혹시 잡게되면 연락드릴께요 그나 지역이 어디실련지? 가까우면 산지 직송해드릴것인디..ㅜㅜ
저도 누님들만 계셔서 빨리 쾌차하시길 바래봅니다
열락한번 해보세요 이름:한성섭 공일공구육공이육공팔삼 입니다
좋은소식 있으면 합니다.
쉽지 않겠지만 혹! 주위 분들에게 이야기 해놔야 겠네요..
가물이 잡으면 콜 하라구요.. 혹!! 좋은 소식 있으면 바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먼저간 일행이 가물치 60되는놈 한마리 해놨다는데
인원수가 40명쯤 되니 더 나올 확룰이 있겠죠.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여기는 광주광역시이며 증도면에서 납회중이며
내일 오전에 철수예정입니다
그분과 인연이 있으신가보군 ㅎㅎ
반갑습니당~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경써주신 모든 분들께 또한 감사드립니다.
역시 월척의 힘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