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감정좀 해주세요
이 얼굴이 저 어렸을때 제 동네에선 먹어주던 얼굴인디
옆집 미선이랑 뒷집 선이 다 좋아해서 맨날 감이랑 .배 갖다 바쳐주던
얼굴이유
월척님들 암만 뭐라해도 이만한 얼굴 따라 오기 힘들어요
척 ..보면 알쟎유
월매나 잘 생겼슈
울엄마 옆에서 보시고 아따 .. 뉘 아들인지 영판 잘생겼구만 잉
지금 감탄하고 있슈
콧날도 나름 거시기 허고
눈매도 솔찬히 날카롭워 남자다운 기상이 펄펄 넘치고
턱 쬠만 아래로 당기면 거북이 목같이 턱밑이 두꺼워 지는기 딱 부자상이고
크 ...
암만 봐도 미남이여
지는 요
화장실 가믄 두시간씩 얼굴만 들여다 보고 나옵니다
감탄이 절로 나오죠
진짜라니까요
...................................
에휴 ..
사실은 요
월척인께 거짓말 안할랍니다
볼때마다 속상해요
우짜믄 이리 생겼을까
그래도 어쩌겋슈
우리 엄마만 인정하는 동네미남이지만
거울 보믄서 자꾸 체면을 겁니다
나는 잘생겼다
나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다
나 가진것 없어도 나는 늘 즐겁다
저처럼 생긴 하양비놀님
월앙님
못다리님
우럭님
기타 여러 횐님
자신감을 가집시다
이나이에 잘생기면 뭐해요
내 못생긴 얼굴이라도 그 얼굴이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면
그게 진짜 잘생긴 얼굴이유 안그류 ..
지난번 수염테러 이후에
둔자선배님 멋진얼굴이 자꾸 그리워져서
중독성있는 인물이시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