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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붕어가 알을 낳다. 월척붕어가 잉어보다 낫다.

IP : ee7d814a586b591 날짜 : 조회 : 2508 본문+댓글추천 : 0

낳다: 애를 낳다. 낫다: 1. 병이 낫다. 2. 붕어가 잉어보다 낫다.

1등! IP : 77ed460f2f86166
잘 지적해 주셨네요
요거 틀리는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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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15b869628fc66b4
글을 올리고 나서
한번씩 제 글을 뒤돌아 보면
부끄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오타에..띄워쓰기에..

아마 이 답글에도 틀린 곳이 많을 듯 합니다.

하나씩 고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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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45f6dbe7340fba3
공부하는 겸해서 옮겨봅니다.

1)낳다: 낳다는 새끼를 낳다. 와 같은 생명의 탄생, 결과의 도출 등의 표현에 쓰입니다.
좋은 결과를 낳다. 새끼를 낳다.

2)낮다: 높이가 작다, 질이 좋지 못하다,수준이 떨어지다와 같은 표현에 씁니다.
사다리가 낮다. 사과의 질이 낮다.

3)낫다:(병이)낫다. 보다더 좋거나 앞서있는 상태,
병이 잘 낫지 않는다. 병이 씻은 듯이 나았다. 형이 동생보다 낫다.


그리고 자주 틀리는 맞춤법 BEST10 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1위는 ‘어이없다’를 ‘어의없다’로 잘못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이없다’는 언뜻 보면 쉬운 맞춤법 같지만 문자메시지 등을 빠르게 보내다보면 가끔씩 헷갈릴 때가 있는 단어로 볼 수 있다.

2위는 ‘병이 나았다’를 ‘병이 낳았다’로 쓰는 것이다. ‘낳다’란 ‘배 속의 아이나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놓는다’는

뜻이어서 ‘병(disease)’과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다. 따라서 병은 ‘낫다’와 같이 쓰는게 맞는 표현이다.

계속해서 3위는 ‘안하고, 안 돼, 안 된다’ 등을 ‘않하고, 않 돼, 않 된다’로 잘못 쓰는 것이다.

‘안-’ 이라는 말은 부정이나 반대의 뜻을 지닌 부사로 행위나 상태를 부정할 때 용언의 앞에 쓰인다.

반면 ‘않~’은 ‘아니하-’ 가 줄어든 형태로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부정한다. 주로 ‘~(하)지 않다’의 꼴로 사용한다고 돼있다.

4위 ‘무난하다를 문안하다’, 5위 ‘오랜만에를 오랫만에’, 6위 ‘얘기하다를 예기하다’, 7위 ‘금세를 금새’,

8위 ‘웬일인지를 왠일인지’, 9위 ‘며칠을 몇일’, 10위 ‘드러나다를 들어나다’ 등으로 잘못 쓰는 걸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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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5b869628fc66b4
아..금세..

저도 몰랐습니다.

"금시에" 의 줄임말 이라네요.

좋은 것 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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