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옆매장에 계시는 작은아버지께서 느닷없이 저에게 .. 야 너 대물낚시 다니냐 ?
하시는겁니다 .. 네 그냥 조금 다닙니다 했습니다 .. 작은어버지께서도 조력이 30년 이상 되시는 낚시인 이시니 ..
주변에 낚시 좋아하는분들도 워낙에 많으시고 .. 아마 주변분들이나 아니면 작은아버지께서 월척 조행기에 올라온 제 사진을 보신모양입니다 ..
토요일날 남들 다 장사할때 혼자만 문 쓩 닫아버리고 낚시하러 다녔는데 .. ^^ 저늠이 저거 장사는 안하고 맨날 낚시만 다니는가 하셨을듯 합니다
언제 어디서 누가 볼지모르니 행동 하나 하나에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
낚시대가 이렇게 비싼건줄 진즉에 알았떠라면 .. 얼마나 좋았을지 에휴 ... 작은아버님 예전에 작은 어머니하고 싸우실때마다 ..
낚시가방 몇개가 날라다니고 .. 쓰레기장에 처박히고 주변인들에게 넘어가는걸 그냥 보고만있었으니 ... 휘유 ~~ ^^
진즉에 알았으면 .. 그때 그 낚시대들 전부다 시골집으로 보내놨을건데 ㅎㅎ
요즘 낚시 다니시는거 보니 몇년을 입었는지도 모를 색바랜 빨간색 조끼에 .. 낚시대도 은성거 서너대 .. 남들 다 쓰는 받침틀도 없고
텐트 .. 낚시의자도 펴안한거 아니고 그냥 등받이 없는거 .. 서너분이서 그리 낚시 다니시네요 ~
같이 다니는분들 보면 다들 돈꽤나 버는 분들이신데 .. 그런거 볼적마다 나는 머하는 넘인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데 .. 이놈은 어느새부터인가 남들에게 보여주기위한 그런 낚시를 하게 된건 아닌지 ..
얼마전에 족보에 관한글 올라왔지요 ? 요기 동대문은 더 심합니다 ~ ㅎㅎ 작은어버지 주위분들이 5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하고 ..
나랑 친한분들도 4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해서 .. 내가 형님들한테 형님하고 .. 또 그형님들이 작은아버지께 형님 하게되니 .. ^^
형님에 형님은 .. 형님 `` 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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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낚시갈때 한번 모시고 가세요
주변에 같은 취미를 가진분이 계시는게 얼마나 행운인지 모릅니다
5단받침틀이나 하나 사드리면 되겠네요
아니면 낚시의자나 ^^
저도 지금 하는일에 제 첫 수제자가 연세가 65세 신데...
아직까지 저보면 말씀 놓으시래도 사장님해요...
그분 때문에 오늘에 제가 있고 큰 형님처럼 생각하는데...
그리 올라가다 보면 아버님도 형님..하다 뵐듯~~~^^
44년생이신 회원분이 이번번출에 오십니다.
본인께선 젊은모임에도 가봤더니 너무 노인네취급하신다고 서운해하십니다.
그래서 호칭때문에 지금 은근히 압박입니다.
그냥 선배님으로 할까 고민중이네요.
형님쪽으론 많으시고,
어르신하자니 본인이 질색하시니,,나원참,,,
콕
동낚님의 지극한 예..배워야 하겠지요
낙시대 뽐뿌는 없다고 했는데 받침틀 뽐부가?
그 모임에
다들 오세요
걍 배터져 죽자요 ^^&
요즘 조구업체도 어렵다 하는데
그냥 마구 질르십시요.
동대문 현금왕님이 뭔 엄살이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