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낚시에서 월척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갱신하기는 그렇게 만만한 일은 아닙니다.
붕어 낚시 십년에 무월척 조사라고 기죽진 마세요 월척이 살고있는 소류지, 저수지, 댐에서
우리가 낚시대를 편 자리는 불과 수많은 머리카락중 한올도 되지(대머리 제외) 않습니다.
그런 적은 확율에서 월척을 하거나 기록 갱신은 용신의 도움과 자신의 노력이 맞아떨어질때의
극히 일부일 따름입니다. 토종붕어가 30.3Cm정도 자랄려면 동물성 먹이가 아주 많은 곳이라해도
최소한 4~5년, 수온이 계속 낮거나 동물성 먹이가 적으면 8~10년이 걸립니다. 그것도 그사이
천적이나 사람에게 잡히지 않아야 그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또 도전합니다.
언제나 월척을 낚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어떤 계절에는 대형이 어디로 몰리며, 어떤 미끼 어떤 채비를
사용하는가를 부단히 배우고 노력을 해야 꿈이 가까와질 수 있습니다.또한 월척이 걸렸다고 해도
어떻게 살림망까지 안전하게 넣을 방도가 서있지 않다면 도로아미타불이 됩니다(육짜님외 다수 경험)ㅎㅎ
끌어낼때 저항을 받으면서도 다른 대가 방해가 되지 않는가, 줄이나 매듭에 이상은 없는가(2호줄로 3 Kg
까지 낚시대 탄력합해 5 Kg까지 가능하나 5호줄도 흠이나 매듭부분이 쏠리면 준척도 감당못함)
바늘과 낚시대는 흠이 없는지,끌어낼때 수초가 방해되면 그것을 피할 방도는 준비 되었는지....
항상 연구하고 배우는 자세, 생각하는 낚시를 한다면 꿈이 조금 더 가까워지리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월척이나 기록갱신에 너무 집착 한다면 낚시는 재미가 없어 집니다.
만일 갈 때마다 월척이나 기록 갱신이 된다면 또 재미 없습니다.
작든 크든 잡아서 참ㅅㅈ 안주 할려는 재미로 낚시하는 사람도 있으며,
친구들이랑 놀기삼아서 낚시가는 사라미도 있으며
월척이나 기록갱신에 불을 켜는(?) 낚시인도 있으며
붕어 마니 잡아서 파는 상인(모저수지에 릴 열몇대 피고 간판? 붙힌 살라미 봤슴),
낚시를 가는 것 자체를 즐기는 사라미도 있습니다.
누구가 누구를 욕하고 탓할 것도 아니지만 스스로 자신의 정도를 지켜서 건전한 취미로
승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낚시꾼(저는 낚시인보다 꾼이 한단계 높다 생각 합니다) 이 됩시다.
너무 대물에 집착하는 분위기가 높아지는것 같아서 한말씀 올립니다. ....중사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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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개인적으로 꼭 욕심을 내어 4짜 를 한번 해보고 싶내요
그동안의 실전경험과 물사랑님의 자료실(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하게 예습,복습 하여
필기시험은 100점 만점에 99점의 자신은 생기는데
시간을 잘내지못해 타이밍을 못맞춥니다(토요일,일요일 밖엔 시간을 잘내지못해서 말입니다)
요즈음은 한자리 봐두고 매일 낮에가서 밑밥주고
매일 새벽에(3시~6시) 함 쪼아보심이 ....
교회 새벽기도 4시, 절에 아침예불 4시 입니다.
그래도 천당, 해탈하기 어렵심더 ㅎㅎㅎ
무신일이든 목표는 인능기 조은데 너무 빠지지 않으시길.....
맞습니다. 맞구요.
지도 올해는 공식월척 기록을 남기고자합니다.
뜻대로 되겠지요.
여러분이 도와줘야 합니다. 노력 하겠습니다.ㅎㅎ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
선배님!
건강하시죠?
ㅊㅅㅈ!
때려잡아야죠?
함 모입시더
쪼차가께요
아~박중사님 글 읽고 한참 웃고 있는데 밑에 설문디님 글 읽고 넘어졌심다/.
제 자신을 함 돌아 봅니다.넘 월척에 목메고 있는건 아닌지?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목표 또한 없다면,허무 할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부턴 월척도 좋코,물도 좋아하는 인간으로 거듭나려 노력해 보겠심다. 천당이나 해탈할래나?^^;ㅋㅋ
잘나가시다 아픈곳을 펜으로 도려내면 읽던
육짜 눈가에 또다시 고놈이 아른아른~~'
중사님 뭐라하셔도 오늘밤 또갑니다. 고놈 잡을때 까정 갑니다.고놈잡고나면
말씀데로 붕애도 잡고 경치도 잡고 세월도 잡고 뚜꺼비도 잡고 사람도 잡고(이건아닌가??)ㅋㅋㅋ
야튼 오늘은 중무장해서 다시 도전 합니다. 필~~~씅!
오늘도 한수 배워갑니다
이구~~ 난 언제 맘 비우노??
무협지 읽는 기분입니더
무림고수들이 천길 폭포수 밑에서 천연주(ㅊ ㅅ ㅈ)놓고
내공 시합 하는 분이기 입니다,
쫄따구 하나 키워보심이 어떠하실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