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기상악화로 출조포기하고 손이 근질거리던 차에
일요일 비는 그치구 잠시 햇볕까지 나와주니
물가가 그립기만 합니다.
포커님으로 부터 근교 낚시터에 월척이 나온다구
한사람이 월척 열수정도 하고 애들이 아프다하여 철수하여
일급 포인트가 비어 있으니 바로 들어오라는 전화가 옵니다.
마음은 당장이라두 달려가 몇시간이라도 물을 봐야 갈증이 풀릴거 같은데,
애들 영화보여주기로 약속해논 것이 있어 차마 20거리 낚시터를 가지 못하구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배틀쉽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외계 우주선도, 군함도 눈에 들어오지 않구,
넘실대는 푸른 바닷물만 눈에 들어오네요.
출조는 못했지만
물은 겁나게 많이 본 하루 였습니다.
글구, 동낚님!
일단 증거사진없이 월척 낚았다구 하믄 다 무횬거 아시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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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동낚님은 사진또한 조작위험 있습니다..ㅋ
아리수 휀님들이 월척 낚은것으루 해주기로 한거 아닌가 모르것어요.
냄새가 나는디 물증은 없구....ㅋㅋㅋ
하신 하루네요
저두 그 영화 보고있을때
예당에서 어느님 대박치구있다구
전화 엄청하시드만.........^^;;
다 펑!!!이더만요..
동낚님 ... 지늠 믿어유.....ㅎㅎ
저도 물가를 못 가구 서울 다녀왔시유~
저도 못 갔으니 우리님도 못 가셔야지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