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자베기 새해인사 여쭙니다.

신정이 지난지 벌써 달반 구정이 지난지 벌써 한주 바쁘다는 핑계로다가 여러 월님들께 인사가 무쟈게 늦어버렸습니다, 모든 월님들 가내 모두 건강들 하시고 하시는 일들 모두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몇달간 저에게 많은 일들이 있어 이제서야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먼저 제가 1월2일부로 칠곡에서 구미로 전근하게 되었습니다. 적응하는 시기에다 명절 특수로 자주 찾아 뵙지 못하였군요.. 앞으로 막강 구미 지부 월님들께 가끔씩 민폐를 끼쳐도 될련지^^ 지금 저는 서울 아산병원 에서 아버지 투병을 간호하고 있습니다. 벌써 3개월 째 항암제 투약중이신데 잘 참아 내시고 경과도 호전되어가고 있어 무엇보다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 그리고 제가 호환 마마보다도 무섭고 낙타가 바늘들어가기보다 어렵다는 금연을 작년 12월 1일자로 실시하여 성공적으로 잘 참고 있습니다. 아무리 술을먹어도 아무리 힘든일이 있어도 담배 생각 나지않고 오히려 담배 태우시는분들께 금연을 홍보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울집 독사가 젤루다가 좋아합니다. 건강에 좋지 수입(?)생기지^^ 매일 2천원씩 출근전에 답배값 대신 상납을하니 벌써 15만원은 넘었나 봅니다,, 시즌이 되어 밤에 쪼을때가 가끔씩 걱정은 되지만 지금 상태같으면 충분히 참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월님들 올한해 저는 가장 귀한것을 행하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어제 뉴스에도 나왔더군요 35살 이전에 금연하면 담배 안피운 사람과 같아질수 있다고요.. 주제넘을수 있으나 금연 저같이 의지약한 사람도 하는데 담배 태우시는 월님들 올한해 금연하는 해로 만들어 보지 않으시렵니까? 올한해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가내두루 화목하시길........육자베기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