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전 충북청원의 대청댐에서 어느분과 그분 가족들이 낚시하는 사진인데
사용하는 낚시대 이름이 뭔지 혹시 아시나요?
저무렵 저도 낚시 열심히 했는데 저는 식별이 잘 안되네요.
조력 오래되고 눈썰미 있는 분들의 도움 청합니다. 식별이 가능하시면 받침대도 아울러 확인 부탁드려 봅니다.
혹시 아시는지요?
(28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전두환 일가 청남대 생활 pictorial.hani.co.kr 전두환 전 대통령 가족이 청남대에서 낚시를 하며 휴가를 보내고 있다. 1986.5.24/사진=국가기록원)
링크 쏘스
"http://cfile10.uf.tistory.com/image/213A913D5216C3F0309466"
"http://cfile3.uf.tistory.com/image/245B28435216C3F10BC7CC"
은성 수선입니다.
그라스대입니다.
제 기억에는 그런데
사진 속의 대는
수선보다 색갈이 짙어보이네요.
청남대 어느 구석배기에 기념물로
전시까지 해두었다는.....
아이러니한 얘기도 들은듯 싶습니다.
사진 찾느라고 조금 늦었네요. 36세손 님께서 말씀하신 2003년 개방되어 일반 관광지가 된 청남대의
대통령기념관 전시물 중에 있는 것입니다.
이년전 쯤 찍어 놓은 사진입니다. 전시물의 제목이 "전두환대톨령 쓰시던 낚시대" 였던 것으로 기억되고요.
낚시대는 은성 수선 글라스 35대 였고, 받침대는 메이커가 있으니 당연 확인 가능합니다.
당대 최고의 받침대 였던 용성 것은 아니더군요. 계측자가 조금 고급스러워 보이더군요.
조금 의심스러운 것은 뒷받침대나 찌, 특히 찌가 조금 뒤 세대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공식 전시물이니 아무런 근거 없는 것을 전시했다 생각할 수는 없겠지만 그동안도 저것의 진위여부가 많이 궁금했습니다.
이제 사진이 나왔으니 여러분들께 검증 겸 여쭤 보려 합니다.
수선은 제가 오래동안 써왔고 지금도 갖고 있는 낚시대인데 제가 보기에 사진의 낚시대는 수선은 아닌것 같습니만...
낚시한 장소는 알갰내요..
회남 배터에서 찍은거 같은대요..
ㅋㅋㅋ 전 조때 용성 그라스대 20대 물래방아 요런거 가지고 다녀내요..
낚시대 이름은 모르겟고 밀린 추징금 납부하려고 중고장터에 낚시대 파시는건ᆢ
기둘렷다 구입하세요ᆢ^~^#
저도 처음 82년도인가.? 은성 그라스대 35칸을 처음 사서 사용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낚시 할때의 사진과 전시해논 사진의 낚시대 바트대
가 틀립니다 또한 낚시대의 굵기도 틀리고요
느낌에 낚시하는 사진속 낚시대는 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저 낚시대를 사서 썼었거든요.
그때 저런 받침대(스텐)도 있었네요.
프로스팩스가 맞쥬?
또 한장의 사진입니다. 이 사진으로 봐서는 지금의 문의면 신대리 청남대 골프장 앞에 부교를 뛰어 좌대를 만들고 낚시를 한 것 같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것이 그늘집으로 지금도 청남대에 남아있는 곳이고요. 골프장 앞에서 낚시를 한것 같습니다.
<미끼는뭐서유> 님의 말씀대로 지렁이를 따로 끼워주는 낚시를 한 것 같고요. 근데, 프로스펙스에서 낚시대가 나왔었나요? 기억이 없네요. 파라솔은 낚시용 파라솔은 아니고 레저용 인것 같고요. 수술을 달아 제법 모양을 냈네요.
저낚시대는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아닌듯 싶은데 낚시가방을 보니 가방상태가 썩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낚시대는 특주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혹시 제품명을 알 수 있을지...?
행날님 저도 사진만 보고서는 회남 쪽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저 사진을 보니까 청남대 골프장 바로 앞에서 낚시를 했더군요.
아마 청남대에서 이동해서 낚시를 하거나 하는 것은 그럴 필요도 없고 경호상 문제도 있고 그랬겠죠.
당시나 지금이나 저곳은 상수도원 1급 보호지역으로 근본적으로 낚시금지 지역입니다.
그리고 저때야 대청 본댐 대부분이 낚금이던 시절이었고, 도는 소문으로는 무슨 유디티 특수부대가 물속에 들어가서 미리 잡아놓은 월척넘는 붕어를 전두환이 낚시대를 던지면 한마리씩 꾀매어 주었다는 풍문이 돌 정도의 시절이었는데
그렇게 까지는 안했더라도 밑밥정도야 주지 않았겠어요?
5치 부대가 거의 온오프 모임이 잘안되어서 서로 얼굴 본지도 오래 되었고요.
그옹안 영창 안갔다 온것이 다행일 정도로 군생활 참 어렵습니다.
민물에 관한한 월척에서 확인할 수 없는 것이라면 어디서고 확인이 불가능 하겠지요?
청남대 전시물 관련해서 모종의 조언을 해줘야 하는데 명색이 낚시군인 제가 저는 모르겠고
어디서고 확인을 해볼데가 없네요.
소인놈은 조력이 미약하여 낚시대는 잘 모르겠고요...
뵈온지 오래되어 반가움에 댓글 남깁니다...
한때 무소불위의 힘을 지녔던분이라서 무엇인들 못했을까요?
한편으로는 서민적 취미인 낚시를 즐겼다는 사실에는 기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