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기도 못잡는 놈이
낚시다닌다구 맨 싸돌아 다니니
회사에 엄청난 조사로 소문이 나서 큰일 났습니다.
낚시꾼들이 한입담 하쟎아요.
가물치는 어떻게 잡구, 장어는 2kg급 잡아봤구
붕어는 그냥 잡고싶은만큼 잡을수 있다구 한뻥해 놨는디,
큰일이 났습니다.
이번주에 출조가서 저희회사 오너분 장어구이 해드린다구
자연산장어 몇마리하구, 과서 드린다구 가물치 몇마리 잡아오라는 특명이
떨어 졌습니다.
이것이 요이땅하구 잡으믄 잡히는 것두 아니구
이번주말 풀로 낚시가야 될거 같어요.
마누님헌티는 업무의 연장이라구 말하믄
꿈에 그리던 이박낚시가 가능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ㅋㅋㅋ
근디 꽝치믄 어떻해야 싶네요.
사나이 자존심을 구길수도 없구
정 않돼면 영광장터 단골집에서 사다가라두 줘야 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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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년여 동안 유명하신 조행기쓰시는 분들이랑 동출하며 조행기에 얼굴이 몇년간
노출이 되며 뜻하지 않게 직장과 거래처에 엄청난 부담을 안은적 있습니다.
고기잡아달라, 용품좀 싸게 사달라, 고기나오는곳 수소문좀 해달라...
이젠 혼자라서 자유롭습니다...
열마리 잡아놓겠습니다
오늘 밤 가물치 합숙소 습격합니다
조우가 상황이 위급하니 주낚이라도
놔야죠
잡았다글면 돼죠~^^
듄쟈님 루어로 가물치좀 잡어주세요. 염산 봉양지 무너미 도로변쪽에
오후 세시 네시에 가물치 활동이 무지하게 좋데요.
믿을건 듄쟈님밖에 없어요.
품을땐 고무신이 최곤거 알고계시죠?
붕춤 님의 지원이 절실헐꺼신디....,,
제가 붕어우리님 솜씨를 모르는 바 아닙니다만, 가물치라면 또 모를까 장어도 이렇게나 날이 더워도 잘 잡히나요?
저도 소양호에 있을 때는, 자연산(?) 장어를 릴낚시(미끼: 민물새우)로 잡아뒀다가 간부형님(?)들 내려오시면 접대해드리곤 했었습니다만...
암튼, 잘 거시기하십시오. ^^
아참! 앞번 쪽지 감사드립니다.
변변찮은 답변 죄송합니다.
혜량하소서.
장어와 가물치 값 오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사실려고 해도 금액이 만만치가 않겠는데요,,
우리님!
화이팅 하십시요...
그까이꺼 우리님한테는 껌값도 못되는디
걍 자연산장어 사서 대접해드려요~
자연산은 좀 더 쓰셔야 겠지유.
그나저나 *흥교쪽에 좀 나올것도 같은디,,,,
정가분들 총 출동 해서라도 업무 수행 했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