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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아시는분 있을까요?

IP : 244c97d5cf9d298 날짜 : 조회 : 11570 본문+댓글추천 : 9

예전 어릴적에 동네에 있는 당산나무에 열렸던 열매인데 나무 이름도 모르겠고 까만색 열매가 버찌하고 비슷한데 그당시 우리 지역에서는 포구 라고 불렸습니다 열매가 완전히 익어 약간 쭈글쭈글 해질때쯤 먹으면 상당히 달고 맛있었던걸로 기억 됩니다 옷에 검은칠이되서 어머니께 맞기도 많이 맞았네요 인터넷에 포구 또는 포구열매라고 치니 보리수 열매만 나오네요 혹시 아시는분 있을까요?


1등! IP : 19667f9b1305fe7
당산나무면 작은 나무도 아닐텐데
큰나무서 열리는 검은 열매는 모르겠네여
(고무고무..열매는 아니지라?)
추천 0

3등! IP : 19667f9b1305fe7
무식혀서 죄송합니닷

전문가분
오실때가 된거같은디
설사는
노지사랑님
추천 1

IP : b8b346b80dbfc88
팽나무 열매를 말하는것 같군요.
동네 당산나무는 거의 팽나무였습니다.
먹을거 없던시절에 먹었죠.
추천 3

IP : 45bc6f03adff5db
먹을수 있는거였군요..
어릴적 동네에 그나무 많았는데..
추천 0

IP : 20fa57d2630f7df
팽나무?
전 모르는 나무인데요?
탱자라면 몰라도.....~~ ㅜㅜ
추천 0

IP : 9f91818d6541294
동네 팽나무가 600년이 됐댔는데 썩어서 돌아가셨지요.
열매 주워먹은 기억 있습니다.ㅎㅎ
추천 0

IP : f1b5e9f1a0d9094
팽나무 열매 이야기 하시는 것 같습니다.
열매는 딱종을 만들어 총알로 사용을 많이 했었죠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추천 0

IP : 9bf30fb728b8129
저희도네에도 포구나무 한그루있엇던기억이나네요 열매따서 대나무에 너어서 총알로도 쓰던기억이나네요
추천 0

IP : 244c97d5cf9d298
역시 대단들 하십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점심먹고 오는길에 생각이 나더군요 조만간 아들 대리고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참 먹을거 없던시절 이라 하셔서 ㅠㅠ 전 30대중반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0

IP : dc38c84d806e0f6
덕분에 포구나무를 처음 알았네요. 당산나무는 팽나무가 많았지요.. 팽나무 열매 따 먹던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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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aa82c316e53c8c
팽나무 열매가 밎아요 .초등학교(국민학교)시절 교정에 있었는데 그립다.
보성 초등학교 육학년 3반 졸업생들 보고싶구나 .이제는 모두 환갑을 바라보고있으니 가는세월이 아쉽다.
추천 1

IP : 3c4f085803529b6
어릴적 팽나무 열매는 처음에는 초록새 다음 노랑생 다음 약간빨간색 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저도 많이 따먹었거든요 ㅎ
추천 0

IP : 699f57ac6d715b4
보리수나무를 보리포구 라고도 부릅니다.
개량종이 나와서 열매 크기가 앵두만합니다. 개량종 나오기전에는 버찌만했는데 요즘 나오는 것들은 제법 먹을게 있더라고요.
달면서 약간 떫은 맛이 나는 기관지에 좋은 열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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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5d7073229c6e61
팽나무 열매는 보다는
머루(물포구)같긴한데요 무튼 어릴때 많이도
따먹고 다녔네요
추천 0

IP : b8b346b80dbfc88
포구나무는 팽나무의 방언입니다.
옛날에 각 마을이나 포구(浦口)마다 한그루씩은 있어 포구나무라고 불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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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d5e2dbd3fef368
마을마다 한그루씩 있었던 팽나무
그 마을의 풍요와 다산
그리고 안녕을 의미하는 신령스런 나무였다죠~
참 한때 많이도 따다가 먹었습니다^^
추천 0

IP : dee844c35b2d677
펭나무가 맞는것 같습니다.
경산도에서는 패구나무라 부르곳도 있으면
10월경 열매가 빨간색으로 익으면 먹으면 달삭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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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1bd356ea9cc6fa
거의 매일 이것 저것 보는데 해박하신 분들도 참 많으신 것 같습니다.
추천 0

IP : 33f99d5b4d3a9aa
혹시 열매안에 씨는 없었나요 씨가 있다면 고염나무 인듯 합니다 늦가을 되면
열매가 쪼글쪼글 해지고 씨도 많아서 먹기가
상당 그렇지요 초겨을 정도에 먹음 아주 달고 맛이 좋았습니다 근데 많이 먹음 변비가
심하게 걸리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청송 영양 이쪽에서는 어릴대 곰이라고 했습니다 아마 고염고염 하다가 짧게 곰이라고
했던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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