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간만에 간 낮낚시.
대편성하고 몇 분뒤 차가 몇대 부릉부릉 오더니.. 내린 4명의 인간들...
밤낚시 하실건가요? 묻길래 아니요 한 6시까지만 하고 철수하렵니다. 라고 대답했더니
바로 뒤에 장비 다 가져와서 철커덕철커덕 받침틀 연결시키고
1미터도 안떨어진 곳에서 첨벙 첨벙 낚시대 펴고..
싸우기 싫어서 친구랑 .. 야 대접자! 하고 바로 나왔습니다.
그 사람 왈..." 우리 때문에 가는 건 아니지요. 이거 죄송해서 "
죄송할 짓을 만들지를 말던가...
기분 잡쳤네요..
설마 우리 월척 횐님들은 아니겠지요.
기분푸시고 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