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출이 잦다보니 늦게 포인트에 당도할 경우가 많은데 한두번도 아니고 벌써 여러차례 겪은 바 있어 서술해 봅니다.
저수지의 포인트는 주간에는 잘 모르지만 야간에는 은폐가 잘 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빈 포인트는 낚시포인트가 아닌 볼일포인트로도 훌륭한 포인트가 되는 바, 누군가 볼일 본 포인트에 멋모르고 들어가다간 낚시도 하기전에 지뢰를 밟고 후퇴해야만 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급포인트라고 해도 코막고 거시기를 치워가면서 앉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을 뿐 아니라 될 수 있는대로 그 자리로 부터 멀리 앉고 싶어지죠.
"포인트에서 응가하지 맙시다. 불가할 시에는 구덩이를 파고 일을 보는 등 마무리를 확실히 합시다."
낚시인이라면 지켜야할 에티켓이라고 생각합니다.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다른사람 몬 앉게....
더러번 인간!
이런 사람은 두더지가꼬 막아삐야되
지뢰를 설치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