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해서 글하나 올리고 출장좀 나갔다 왔더니 이것이 뭔일이데요
근께 지말은 5치부대의 전투력과 보급상황이 의심스럽다는 것이었는디
이것이 3차세계전쟁으로 번져버렸네요.
이일을 워찌혀야 쓸까요.
진우아범님허고 은둔자님헌티 저는 인쟈 어떡한데유
엄청 혼나게 생겼어유.
진우아범님 복귀허시면 의논해 보고 대응수위를 조절해 봐야 될것 같은디,
쪼매만 기다리고 계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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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이 벌어졌습니다....
긍께 제가 뭐랬어요........5치부대원들 실력은 없어도 자존심 하나 갖고 먹고 사는분들이라니깐두루....
하여간 모르겠어유....
저도 말릴만큼 말리다가 영창갈래? 결투할래 그래서 할수없이 동의했어여....
지금 동네 형님들...아우님들 낚수대 걷으러 당기고 있어요
한 200대 깔고 해볼라고요....실력이 없으면 운이라도 믿어봐야지유 뭐...
우린 억수로 공정 합니다.
남도부대에서 대마 막걸리 비밀리에 공수한다는 첩보를 전해 들었는바 가만 있을수 없습니다.
백기 드시고 항복하시면 제가 부대장님께 건의해서 없던 일로 해드릴수 있습니다..
근데 함부로 결투신청한 댓가는 치루셔야 겠지요?
댓가는 나중에 생각해 보겠습니다....
붕어와춤을님~~~~~~~~우린 벌써 천연암반수 10박스.......오케이?
생수신공은 허용 되려나?
사게싸게 싣고 오셩~~~~
제 뽀드는 아무나 타는게 아닙니다
못달님은 드려도 못타는 소형이구요
파 하사님은 마른 체구이시니 가능하긴 할겁니다만
못 드립니다
제 단골터에서 저만큼 잡아내시면 모를까
큰 전쟁이 있을것 같사오니 부디, 옥체 보전하소서...
(일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 이네여. 이 일을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