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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들을 어찌할까요?

IP : 70d7c9920394149 날짜 : 조회 : 5249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흔적을 남깁니다 예전엔 가끔씩은 글도 올리고 댓글도 달고 그랬었는데...... 다름이 아니고 제가 삼형제를 두고 있는데 큰녀석은 현재 중3이며 음악에 빠져 밤낯으로 일렉기타만 뜻고 일주일에 한번씩 교회서 찬양팀원으로 드럼을 두드리고 가끔은 호출되어 출장도합니다 드럼은 기초만 배워서 혼자 노력으로 익히는 중이며 기타역시 인터냇으로 혼자 하루2~3시간씩 공부하는데 징징거려 시끄러버 미치겠습니다 남들이 재능이 있다 하여 확인하고자 음대전공 교수님에게 테스트를 받아봤네요 지는 그냥 취미로 하는거려니 했는데 교수님왈 음감이 있으며 재능도 보이니 금전적 여유만 있으면 외국(영국이나 유럽)으로 유학도 고려해보라 하시네여 참고로 학교 성적은 끝에서 10등정도 흐~이~그~으 현재는 일반 인문고교로 진학했구요 본인은 이길로 계속 직진 한다 하네요 다음은 둘째인데 이녀석은 중2인데 집떠나 서울에 혼자 있네여 이넘은 축구선수인데 초등4학년때 처음으로 축구를 시작하였으며 그해 (2004년)가을 전국대회(대한축구협회장기 7:7전국대회) 4학년부 준우승했으며 다음해(2005년)는 5학년부 우승을 했네여 포지션은 골키퍼입니다 밤이나 낮이나 축구 생각만 하는 아주 징그러운 넘입니다 이넘은 운동 계속 시키면 될것같구 다음은 골칫거리 막둥이 ㅎ ㅎ 이녀석은 현재 초등4학년이며 형아들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모조리 짬뽕(?)입니더 방과후 피아노학원 1시간 축구부 연습 2시간정도 그리고 공부로 성공하고 싶다며 본인 스스로 공부방(운동선수는 받아주지 않는곳)에 찿아가 공부하다가 밤10시가 되어서 귀가합니다 넘 힘들것같아 한가지는 접으라(포기하라) 하니 녀석 3가지 다 포기 못한다네여 중요한것은 둘째보다 운동신경이 쪼매 더 있어서 축구를 형보다 잘한다는거인데 공부도 항상 상위권(5등이내)이어서 속마음은 이넘많은 공부를 쫌 했으면 하는 편이어 가끔 설득을 해보지만 녀석 3가지다 포기 못한다고 강력히 버티네 여 이녀석 을 뭘 시켜야할찌 ........ 첫째와 둘째는 진로가 거의 정해졌으니 열씸히 뒷바라지 해주면될것 같고 막둥이 이녀석이 문제입니다 이녀석을 어찌 할까요? 너무 방목(?)하는건 아닌지 쪼매 염려도 되구요 쓰다보니 아들 자랑 같아서 죄송합니다 ㅎ ㅎ ㅎ

1등! IP : b81cc430d3f5ca3
지나가는꾼님 자제들 자랑만 가득 올리셨네요 셋인것만 봐도 부럽습니다 저는 남 중1 짜리 한명 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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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df219c1cf5dbf1b
마눌.자식자랑은 예전엔 팔불출이라했지만
요즘엔 미덕입니다
가족사랑하는 표현방법이기도하구요
자제분들 훌륭히 잘 키우시네요
가만 들여다보면 분명 나름대로의 자질이 있죠
부모입장에선 뭘해라하기보단 옆에서 녀석들의 자질을 발견해주는게
역할입니다
그게 사실 어렵지만 시행착오를 너무 길게 겪지않도록
다각도에서 봐주고 시켜보는게 우리몫이아닐까 합니다
아이들 많이 칭찬해주고 접촉도 많이해주십시요
특히 아들들은 몸으로 서로 부비고 안아주고 쓰다듬어주는것 매우 중요하더라구요
잠들기전 눕혀놓고 무릎이나 관절 주물러주면 키크는데도 도움이되고
아이들 숙면에도 도움되며 아빠와의 친밀감을 높이는방법으로도 아주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빠 역할 쉽지않지만 마음으로 안아주면 아이들은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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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31f5d481c5bdfb9
아들만 셋이라 든든 하시겠습니다..

예능쪽은 뒷바라지 하시기 힘드실텐데요... 대단하십니다..

막내가 공부와 운동을 겸하는 만능인가보네요^^

지식을 겸비한 예능인..보단..

예능에 만능인 지식인으로 한번 길을 열어봐주시는게 어떨까요 조심스레 의견 세워봅니다.

저는 나이가 어립니다 이제 딸이 11개월입니다..^^;;

마냥 건강하게 자라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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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a68c8503975c09
자식이 많아야 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합니다

제능을 살펴서 잘키우시기 바랍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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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1593752bda16b9
꾼님...은근히 자제분 자랑만 올리셨네요^^
부러블 따름이고요.

예전에 미디어에서 본것 같은데 브라질 축구 대표팀 선수중에는
의사도 있고 교사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조심스럽지만,,,
본인의 열정만 있다면 힘은 들어도 불가능 할것도 없을것 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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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d0e4a165180ffe
행복한 고민이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아들 들을 두고 있습니다.
첫째 36명중 4~5등, 놀이터에 다른반 쌈 잘하는 친구 있으면 고개도 못들고 피해서 갑니다.
얼마전에 자기네반 여자3총사가 있는데 무서워 죽겠답니다. 처음에 농담인줄 알았는데 킥복싱, 유도 등을 한다고 정말
무서워 하더라구여, 며칠후 이젠 괜찮다고 하네요(무서워서 그냥 친해지기로 했다나 문자 하루에 20번은 더 하는것 같더라
구여) 흐미 뭔 사내놈이 저래!!!!
둘째 1학년인데 지형 칭찬받는것 부러워 죽어라 열심히 합니다.
작년 유치원때 개근상 열심히 타려고 유치원 다녔는데 아파서 하루 쉰것 때문에 못받는다고 대성통곡 결국은 엄마가 유치
원 원장님께 말씀드려 그냥 개근상 탔어요, 그리고 집에와서 저한테 자랑하더라구여
얼마전 태권도 1품 심사 본다고하기에 남양주체육관에 갔는데...품새까지는 좋았는데...겨루기 아 챙피해 죽는줄 알았습니
다 발길질 한 번 제대로 못하고 빙글빙글 도망만 다니더라구여 그래도 아버지인지라 잘~하더라 칭찬했습니다.
우리 아들들은 도대체 어디에 써야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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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bec01782dc85c1
지나가는 꾼님! 자식자랑 하시는 거 맞거든요 ㅎㅎ
사실 좀 부럽기도 하고 넘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저는 큰아들이 중1, 둘째가 초4 저역시 아들만 둘입니다.
지나가는 꾼님 아이들은 제가 보기에는 잘 자라고 있다고 봅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자기 꿈을 소신있게 펼치고 있고 또 노력하고 있으니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봅니다.
스스로 인생지표를 정한것이 어디겠습니까? 그저 아무 생각없이 학교/학원을 왔다갔다 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이
현실 아니겠습니까? 저 역시도 제 아이들이 그런것 같아서 걱정이고 공부도 중요하지만 제 스스로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는 자식의 모습이 세상 모든 부모가 바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면에서 보면 님의 자재분들은
훌륭하다고 생각되어지는군요. 다만 걱정되는 것은 첫째,둘째가 예.체능으로 소질이 있다는 건데, 문제는 금전적인
지원이겠지요. 저도 음악을 하고자 했으나 집안형편상 그만둔 경험이 있어서 예,체능으로 재능을 키워나가는데에
본인의 소질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것이 부모의 금전적 지원이기 때문에 자식 뒷바라지 하기가 만만치 않으실 것
같아 비슷한 자식 키우는 처지에서 솔직히 좀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막내는 위에 민희아빠님께서 말씀을 하셨듯이 예능에 능하면서도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시면 좋겠는데요,
외국의 어떤 대학교에 가면 그런다쟎습니까? 그 학교에 입학을 하려면 기본 공부잘하는 것 외에 두가지가 더 있어야 한답니다
첫째가 악기중에 한가지를 마스터 할것! 둘째가 운동중에 한가지를 마스터 할것! 그 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이 몇명만 모여도
즉석에서 밴드부가 결성이 되고, 또 운동클럽이 결성이 된다고 하죠! 한마디로 이런 아이로 키우시면 어떨까싶네요
에고에고! 그나저나 부럽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막내가 나중에 일낼것 같네요 (훌륭한 사람으로 말이죠)
지금 그 모습 그대로 엄마아빠 두분 건강하게 사랑하시고 자식들 대하시면 아드님 세명다 각자 원하는 분야에서 아마 없어서는
안될 인재로 클테니 걱정 붇들어매세요.. 세 아이의 아빠 지나가는 꾼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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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99f04549e78403
꾼님! 그래도 참 행복한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자제분들 소질을 다 파악하시고 진로 고민을 하시네요
저는 초등학교 5학년 아들 2학년 딸이 있습니다
근데 아들놈이 무엇을 잘하는지 아직 모르겠네요
피아노는 1개월만에 학원에서 짤리고(듣다듣다 학원에서 짤린놈은 첨보네요)
미술학원에서도 역시 2개월만에 짤리고ㅠㅠ
아들놈한테 뭐가 좋으냐 물어보니 그냥 노는게 좋다하고
수학은 32점받고도 뭐가 잘못된줄도 모르고ㅠ
그래도 건강하게 자라는게 고맙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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