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씨가 무쟈게 덥습니다`~연일 폭염이군요~~
어제 저녁~
붕날라 ~: 마눌~! 내일 새벽에 내가 안보이면 저수지에 고기 밥주러 간줄 알아랏~~!
마눌님 : 일은~~~~~?
붕날라 ~: 걍 쉴란닷~!
마눌님 : 알따~
짧고 강력 하게 어택 들어가니...의예로...아무 잔소리 없이 순순히 응해 줍니다.<아싸라~~~삐야~~~!!!>
새벽 3시 알람을 맞추고선...12시30분쯤 잘려고 누웟드랬습니다.
잠자리에 누워선 내일 새벽에 가면 미끼를 뭘쓸까~시원할텐데~물안개는 필히 봐야 할텐데~~~~~~~~~~이런생각으로...꿈나라~
아~~~!!! 깨운하게 잘잤다~~~근데~~근데~~뭔가 이상한~~느낌~~!
앗~! 큰일이닷~~!! ㅠㅠㅠ
시계를 보니....아침 "7시59분" .... 눈을 비비고 다시 쳐다본시계 ... "AM 07:59" -- 헉..이게 웬일일까...알람이 울리지 않았나?
알람 소리 들은것 같기도 하고~내가 알람을 끈거 같기도 하고~
낚시를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수백번 갈등~~~~
일단 아침 묵으면서 생각 해보자...뉴스를 틀고 아침을 먹고 있는데...."대구 35" 아놔~~더워 쪄죽을 날씨~~!
아놔~~! 아놔~~~! 근데 보나 마나 찜통일게야...찜통일게야...하면서 위안을 삼고...
포기하고 사무실 입궐~~!
사무실 앞에서 담배 한모금 하는데~ 시원한 바람이~~시원한 바람이 분다~
앗~~!!
아놔~~출조 할것을~~~출조 할것을~~~출조 할것을~~~~출조 할것을!!!
참 간사하지요~~ㅎㅎㅎ
이젠 포기 하고 월척 사이트 돌아 댕기면서 놀고 있심다...ㅋㅋㅋ
여러분도 이런 경험 해보신 경우 있으신가요~~????
더위 조심 하시고 초복 맛난거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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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더위에지치고...
시원한맥주와 에어컨바람이생각나서 이내마음은 술집으로 가고있더군요.
또 담날도 그런다짐을하지만...
결과는 항상같다는...ㅎㅅㄴ
알람이 고장나서?
과연!...차삘까님이 잠결에 차삔걸까요?
싸모님께서 와이?
쿨하게 윤허 하신걸까요?
불편한 진실은 몰까효!!!
밥 안주면 어쩌실려구요.
아무래도...달님...말씀이 맞을듯 합니다~~ㅋㅋㅋ
독백님...그래서 입 꾹~~ 다물고 있엇슴다...ㅎㅎㅎ
사모님께서 알람 끄고 주무신건 아닐까요? ㅎㅎ;;
오전오후 선택 하는 알람이였는데 셋팅은 오후..^^
초심일관~!!!!!
후회하면 때는 늦습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