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의 추위라는 일요일 ~
1년만 에 처음 쉬어보는 소중한 '일요일' 이기도 합니다.
~~~~~~~~~ 따뜻한 요 난로에 불길처럼, 매운 커리를 벼르고 있었는데 ~
드뎌..... '빈달루' 매운 커리 도착 ~
보기만해도 매워 보입니다 ~~
■ 원료 : 후추, 육두구, 정향, 카다몸, 칠리, 샬롯, 레몬그라스, 파프리카, 코리앤더, 커민, 토마토퓨레 등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따로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로 나누어져 판매 되는데
위에 것은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정통 인도 커리입니다)
★빈달루커리(Mutton Vindaloo Curry) 로 가장 매운 커리 도전 ~~
워낙 추운지라 마트에 가기가 싫은 귀차니즘 발동 ~
집안에 있는 모든 재료들을 모아봤습니다.
약간 무른 양파, 싹 난 감자들, 마른새우, 여러가지 콩, 상한 양배추, 닭가슴살, 말라버린 사과까지 ~
모두 모두 깍둑썰기로 중간정도 익힌후
적당량의 황설탕, 물과 빈달루 커리를 넣고 간을 봐 가면서
보글 보글 ~~~~~ 끓여주기만 하면 OK
지금까지 먹어왔던 매운 카레는, 진정 카레가 아니였습니다.
이렇게 카레가 덜어지면 ~~ 여기에 밥을 슥슥 비벼 먹거나
구운 빵에 찍어 먹거나 또는 소면을 넣어도 좋겠고
떡볶기 떡을 넣고 조리면 ......아마도 눈물을 뚝뚝 ~~ 흘리면서 먹게 될 것입니다.
추운날, 매운 것으로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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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카레만 먹어봤는데...
커피 주시면 이승철의 "그사람"을...
카레주시면 "그런 사람 없습니다" 연주 들려드립니다...
그나저나 뭘 만나 뵈야 얻어 먹던하지.
추위에 건강에 유의 하세요^^
카레를 좋아 하는 편인데 단지 오뚜기 순한맛과 약간 매운맛을 즐겨 먹습니다.
애들은 순한 맛 전 약간 매운맛... 카렌 몸에 좋다죠!
많이 춥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빕니다.
커피의 잔잔한 향을 월척 천지에 뿌려주시더니 이번에 카레의 메콤한 향을 선사하시네요~~
정말 맛나겠습니다..
저녁에는 떡뽁기를 먹어야 겠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침만고입니다 ㅎㅎ
탈곡한 알곡.쭉정이 거르는 풍로
석유곤로 .옛날벽시계.원목을 그대로 잘라 등받이만 댄 좌석 .
라디오 .마른장작과 .장작아래 작은 손난로 ..
얼음띄운 잘 익은 동동주 한잔에 김치 한보시기
잘 익은 술같은 오랜 친구와 창밖 풍경이라도 본다면 더 바랄게
없겠습니다
매운것 억수로 좋아 합니다
나무 난로불 보니 한결 따듯해 집니다.
푸근한 열기가 느껴집니다.ㅎㅎ
거기에 매운 요리까지..^^
같이 보여주시길 고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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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커피 한잔이 추운 날씨 속에 온기가 전해지는 듯합니다.
음식에도 대단히 조예가 있어신가 봅니다...
맛있게 잘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