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을 위한 고해성사(告解聖事)

IP : 690c835d05eed72 날짜 : 조회 : 2210 본문+댓글추천 : 0

요즈음 자유게시판이 참 많이 무겁고 침울합니다. 결국은 서로에게 상처투성이로 남겨질 것이 뻔한데 왜들 그리 하십니까? 과연 돌을 들 수 있는 사람이 몇 분이나 되십니까? 누구나 살아가면서 실수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 용서하고 이해하며 서로 감싸 안는 것이 인지상정 아닐른지요. 자숙(自肅)의 장을 마련해 봅니다. 이 란에서 고해성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부님 앞이 아닌 모든 회원분들 앞에서, 자기의 지난 잘못을 사나이답게 털어 놓으시고 용서나 이해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남의 잘못을 탓하기보다 겸허히 내 잘못부터 탓합시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자유게시판의 분위기가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곳에서 거론된 글은 결코 다른 곳에서 거론되어서는 안됨을 전제합니다.

1등! IP : 690c835d05eed72
어제 분위기전환용 댓글을 달다 오버했습니다.
아픈 세워도님께 지나친 농담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사과의 전화를 드렸지만, 모든 회원 분들께도 제 잘못을 고하며 용서를 빕니다.
추천 0

3등! IP : 9fd7aed60aa1950
아부지님요
저도 용서를 빕니다
아들놈이 벌써 두무릎팍 까져서 아침에 들어오더군요
넘어졌다는데.....이거참....
사둔은 포기해야 되겠씸더.....
추천 0

IP : d3c972f420fa1af
아무말 안해야지 하면서도 한쪽으로 조금은
치우친거 인정 합니다

속으론 욕을 하나 쓰는글은 내속마음과 다른점ᆢ

정말봬기 시른 회원이 한분 있는데 글로는 표현
안하나 언제한번 걸려라 벼르고 있는것 ᆢ

그만 하자고 글은 남기나 ᆢ실은 진실이 너무
궁금 한점ᆢ

아부지와 함께님 ᆢ
뵌적은 없지만 글로써도 인격은 알수 있겠지요

너그럽고 인자하신 성품같습니다

오늘은 법인회원님 교육이 있어 준비 하느라

무척 바쁠거 같습니다 ᆢ

항상 낚시로 인해 행복하시고 물가에서 뵙길
바라겠습니다^^
추천 0

IP : 58a9b1f2cdcc0d3
그분께 빕니다.

이 무지몽매한 자의 잘못을 용서해주십시오.
또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계속 용서해주십시오.
끝까지 용서해주십시오.
아믄.

참붕어대물님,
넘어졌다는데 넘어졌다고 믿어야지요.
다음부터는 무릎 보호대 하고 넘어지라고 충고해주십시오.
다 경험해봐서 안다고 하시면서 말입니다.^^
추천 0

IP : d8b24ae446661a0
징그러워 죽겠습니다 안하무인들

여기 자기들 밖에 없습니까?
추천 0

IP : 25ee238e7a23f50
음 나보곤 열내지 마라하시더니,,,갑장님이 열내십니다.

화기를 누르세요.

사랑해유.
추천 0

IP : 9a1bd76bc22f22f
그동안 "아부지와함께"님의 좋은글에 감사한 마음만 갖고 있던
대전의 "한알"입니다.
이런글을 올려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답답한 마음에 도움이 될것 같아 올려봅니다.

사람을 이롭게 하는 말은
따뜻하기가 솜과 같고,
사람을 상하게 하는 말은
날카롭기가 가시 같아서,
한마디 말이 사람을 이롭게 함은
소중하기가 천금 같고,
한마디 말이 사람을 속상하게 함은
아프기가 칼에 베이는 것과 같다.
- 명심보감

오늘은 그동안 가뭄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비가 옵니다.
마음에 여유가 되는 하루가 되시길........... 꾸벅!
추천 0

IP : 66a7ea8e61f9e39
아부지와함꼐님의 글, 늘 감동스럽게 읽고 있습니다...

위에 한알님의 글도 가슴에 와닿습니다

고해성사 할것이 너무 많아 최근것만 올림니다

자연자연님을 정신병으로 공개적으로 진단 내린바 있습니다

그래도 나이도 연배고 나름 글로는 점잖은 분인데...
추천 0

IP : 690c835d05eed72
세워도님, 사과 받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참붕어대물님, 딸아이에게는 얘기 안할께요.
비맞은대나무님, 주신 말씀이 제 속을 보고 하시는 것 같아 부끄럽기만 합니다.
사립옹님, 웃음을 주시는군요.고맙습니다.
소박사님, 징그럽다고 밟아 버리시면 안됩니다.
감사해유님, 저도 늘 감사해유. 그리고 사랑해유.
한알님, 주신 좋은 말씀 깊이 새기겠습니다.
따뜻하고 이로운 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터미박님,혼자서 십자가를 지시네요.감사함과 존경을 표합니다.
계절바람님,우이독경이 결론이 아닐 것 입니다.

댓글에 고해성사는 못하였지만 자기 마음 속에라도 하셨으면
하는 생각에서 글을 올렸습니다.
부디 화기애애한 자유게시판이 되기를 바라며
저 또한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습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