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갔다 왔심다

식사하셨어요? 별 일 없으시죠? 괜찮으세요? 수고가 많아요. 우리 강아지는 멍멍멍 옆집 강아지도 멍멍멍 안녕하세요? 오오 잘 가세요. 오오 좋은 꿈 꾸셔요. 좋은 아침이죠. 내일 또 봅시다. 동방예의지국 지금 사람들은 1995년. 옛날 사람들은 1945년 안녕하세요? 오오 잘 가세요. 오오

오늘 못 가신 님들을 위해 누가 글 올리려나 보아도 아무 기별이 없어 한자 적어 봅니다 디카를 MT간 딸내미가 가져가 사진이 없네요 전문가가 찍은 사진이 곧 올라 올테니 그때 까정만 참으시이소 시조히 보담은 적은 인원이였지만 어느 낚시회나 낚시 사이트에선 볼수 없는 많은 사람이 모였고 아는 얼굴 모르는 얼굴 모두 반갑게 다시 만났고 청소며 낚시며 즐겁기만 했답니다 구청장 출마해도 될만큼 월척님 연설도 좋았고 식사며 안주며 술이며(여기서 잠깐 모 모 몇분이서 소주가 없다며 주최측의 횡포라나 뭐라나) 시조회땜보다 훨 규모 있는 준비가 물사랑님이나 떡붕어님의 노고가 느껴졌고요 역시나 아카시아님을 비롯한 도우미들의 수고는 빼 놓을수 없지요 그 푸짐한 경품들은 모두를 즐겁게 했습니다 특히 오짜모임을 위해 억지로 짜 맞춘 상반기 최대어상으로 받은 이서 낚시터 무료이용권 6장-- 주최측에 감사 또 감사(오짜중에서 오늘 참석 않으신 분중 한분만 선착순으로 모십니다) 아무 탈 없이 모임 은 마무리 되고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 물사랑님차며 환경님차 까지 보내고 저도 집으로 왔답니다 여기서 잠깐 공지사항 입니다 대회도중에 차타고 가며 마이크로 "용하님 용하님 가입시다"하며 가신분 늬신지 꼬리 필히 달아두십시요 그 분의 정체를 아시는 분도 달아주십시요--상품 있습니다 본인이나 제보하신분 한분께 낚시터에서 만나면 왕새우 한마리 드림니다 또 누군가 재밌게 글 올려 줄테니 저는 이만 못 가신분들의 궁금증을 푸는 의미로 끝냅니다 낚시는 즐겁게 낚시터는 깨끗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