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이 귀향하고, 많은 것들이 변하고 있습니다.
먼저, 안방 킹 사이즈 침대를 싱글 두 개로 바꾸더군요.
ㅡ 뭐꼬? 따로 자자, 이거가?
띠바 ! 큰딸과 자기 잠자리랍니다.
ㅡ 뭐꼬? 나는 ! ㅡ;:ㅡ"
작은 방 1은 큰딸 작업실이고, 작은 방 2는 드레스룸입니다.
내게는 거실 소파를 주시더군요.
ㅡ 조... 조은데, 우리 거사는 언제 어디서 하노?
가끔 밖에서 만나잡니다. 응큼하긴... ㅡ,.ㅡ"
.
콜로라도를 사준다는 큰딸과 타협을 했습니다.
아빠는 랙스턴 스포츠로 할란다.
낚시차로는 딱이더라.
남는 돈으로 엄마 생일 선물이나 해라.
오늘이 안해 생일입니다.
어젯밤 미역국을 끓였고,
오늘 거금 10마 넌을 송금하고 카톡을 보냈습니다.
ㅡ 오빠야 요즘 돈 없다. 냉면이나 사 무라.
ㅡ 부족하모 말해라. 낚시대 팔 준비돼따.
우주를 다 주고 싶은 마음, 애써 무뚝뚝 숨겨봅니다.
엄마 생일 선물 사준다는 큰딸 만나러 나간답니다.
딸이 곁에 있어 든든하지만, 점점 따 당하는 느낌이 듭니다.
딸 때문에 숫사자의 위엄에 균열이 가고 있습니다.
자기야 !
정화가 생일 선물로 제네시스 SUV 사줬어.
너무 예뻐 !
머... 머시라? @@"
아 진짜, 5짜 잡아 내가 사줄랬는데...
이노므 가스나가 어디서 선빵을 !
가스나... 아빠한테 상의 좀 하지... ㅡ,.ㅡ"
아무래도 차박과 캠핑장비 준비를 하셔야 겠습니다.
요즘 밖에 나오면 힘든데...
잘 비비셔서 거실 구석이라 붙어 계세요~~^^
행복에 겨운
피러님 이었습니다
우리딸도
캠핑카
사준다
캤거등여
ㅡ.,ㅡ;
부럽십니다
사자는 모계사회가 맞군요....^^
숫사자는 필요시에만......ㅋ~~
씨가.....@@@@
분명 틀린데........흠..
형수님 두분이 생일이 같으시군요
축하드린다고 전해주십쇼~~~
설마 했는데 글 올라 왔어...
자랑하는 방법 골몰 하시는듯 보입니다?
제가 입 열면...
살려는 드릴께요.
입금 하세요.
몽마성님을 노지성님으로 헷갈렸네요
얼쉰 입이코에 걸리는표정 다 보입니다^^
여튼 새차 영입 축하 드립니다.^^
항개도 맘 아프고요..
저는 혹시라도 자다가 건디려 질까바..
바닥에서 잡니다..
..
콜로라도는..사준다 할때..언능 접수해요..
..차 빼면..콜라라도..쭉 일빙씩..돌려야 함미다..-,.-
부럽습니다.
부러워서 속이,,,,
진짜 못볼 걸 봤습니다.
울 작은 넘도 벤츠s600 사준다 했거든요.
그래 아빤 그런차 필요없다고
루비콘으로 바꿨는데
언제나 사주려나.ㅠ
암튼 부럽습니다.
저들중 한명은 뭔가를 해주겠죠?!
보기 좋으십니다^^
대식구셨군요.
알콩달콩 행복이 느껴집니다.
좋은데 육아는 역시 피곤합니다^^
아들 없는 건 씨가 문제라는 건 아시죠? ^^"
밭 핑계 대지마시고,
제수씨께 잘 하시이소~.
아그들이 넘 예쁩니다.
아들 한녀석도 있음 좋겠지만(낚시 함께 다닐),
있어야지 하면서 바래진 않습니다^^
아내에게 잘해야죠~
감사합니다!!
역시 아들보단 딸이 좋은것 같습니다
기를때도 아들보단 딸이 더 이쁜짓 많이 하지요~
어인님은 낭중에 사위들 하고 낚시 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사위들이 아들보다 잘할것 같습니다 ^^
저희 딸랑구는 아빠 머리 심어준다고 했는디 언제 심어 줄랑가 모르것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심어 줘야 던이 덜 들낀데 ~ 야가 멍청헌것 같습니다
따님만 다섯이라니 대단한 능력자시네요.
키우시긴 힘이 들겠지만 훗날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 시간이었는지 느끼실겁니다.
따님들 재롱 맘껏 느끼고 즐기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너무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