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산한 아침,
섬뜩한 예감의 문자 메시지 한통...!!
" 내 쫌전 출소했다.
밥묵지 말고, 해장술 먼저하지 말고 대기하라.. 이상!!"
잠시후 저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부디 명복을 빌어주십시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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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러는 도망가고 야싸님이~ ^^"
이거슬 걱정 하였더만
불길한 예감은 우째 이리 잘 맞는지---
저같으면 사고한번치고
경찰서가서 자수하고
콩밥먹으러갑니다.
설마,방금 출소한어르신이
다시 콩밥드시로는 안오시겠지요.
야싸선배님!부디,현명한선택하십시요.
"선빵" 날리십시오.
태종대야
영도다리야
이만~~~~~~~~~~~~~~~~~~~~`
글쎄요. 선빵이라...
상대의 머리가 클 경우에는 성공확률이 있지만,
출소님은 소풍님보다 작잖아요, 머리가.
선빵이 힘들면
눈썹이라도 짤라서 낙타눈썹 만들어 주시이소.
뇌물에 엄청 약한것 같든데..
아..참.. 지갑 숙소에 두고 가시고요.
영업 함니더
하체가 약한 것 같더라구요..
아웃스텝 밟으면서 로우킥으로 하단 공략을 하기고
스피드가 떨어지면 맥주병 이용을 강추합니다
대신 그러다가 잡히면
국물도 없습니다
부디 살아남으시길 ㅎㅎㅎㅎ
장비 일빠~~!!
사위줄께요.ㅎ
이런 불쌍한 야싸님..
거 혹시 호랭이 발톱이 필요함 하나 빼서 드릴께요.
엄청 날카롭고 튼실합니다.
흠...야싸님 주량이 두병으로 알고 있는디...
그람 30분만에 두병을 까고 걍 안하무인으로 덤비시소마...
취권도 있고...
머...술깨면 기억도 없을테니깐요.
선빵은....중간에 거시기가 확실합니다.
긴다리면 더 유리헌디.........
하다가, 잡혀서 디질뻔 했습니다. ㅎ
조은 시간 보내시고 살아남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