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달타 가라사대....
죄업 중에 口業이 가장 무거운 죄라고 하셨듯이....
또, 지나가는 개미 한 마리 살생치 말라 하셨듯이.....
우리 사랑하고 정겨운 조사님들은 혹시 붕어를 올릴 때
무심코 "잡았다" 라고 하시겠지요?
우야든동 생명을 해치면서 큰 거 잡았다고 희희낙락 하실테고 말이죠 ^^;;
그 무거운 죄, 구업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기 위해서
잡았다는 말 보단 "건졌다"고 표현하는 게 어떨런지요?
붙잡았다. 낚았다, 잡았다............는 표현은 심히 불편하게 다가옵니다
여하튼 생명을 다루는 일인지라....
하여, 잡앗다는 표현 대신 건졌다로 바꾸어서 언어 순화에도 좋고
구업을 쌓지 않는다는 측면에서도 좋은.....건졌다 라는 말을 널리 퍼트립시다요 ^^;;;
와이구메~~~~~~~~))) 닷짜짜리 붕어를 잡았다아아~~~~~~~~))) X
와이구메~~~~~~~~~))) 닷짜짜리 붕어를 건졌다아아~~~~~~~~~~))) O
이상으로다....월척 초짜 신삥 무심코의 겁을 상실한 방자하기 그지없는 말.....
마치옵니다 =_=;;;
널리 혜량하시기 바라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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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를 잡앗다 건졋다 무심코 던지는말 자체가 지에겐 고통입니데이ᆢ
건져도 안 건진듯 빈망태기에 까자부스러기 챙겨 오시는 여러분이 멋쟁이조사님~^~^#
살림망이 가방에서 삭아가 바스랔 부서질랔 합니다
건지자 마자 방생~
베스 불루길을 건지자 마자 퍽!
혜량은 자주해야 좋은 법입니다 ㅎ
건지든 말든 무심한 눈길로 .....
끝나면 깨끗히 청소하고 오시는 조사님이 멋쟁이임돠 ^^;;
복받으실 겁니다
저도 따라해 봅니다
방생, 방생, 방생.....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