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망이 있어도 거의 낚시할때 가지고 가지 않습니다. 잡으면 모두 방생 하므로...
아직까진 그렇게 해왔습니다만, 아이들 몇마리 보여주기라도 해야 할때나 너무 많이 잡았을땐 고민이 되네요.(아직 그런적이 없음)
물고기를 약 30분~1시간 가량 차로 이동하여 가지고 온다고 가정한다면 어디에 담아서 가지고 와야 할까요?. 아이스박스에 넣으면 냄새가 배길것 같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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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때는 아이스박스에 얼음 하나 넣고 봉지째 넣오 오시면 됩니다.
마음에 담아옵니다.
근데 실제론 뭐가 잡혀야 델구 오죠,,ㅡ.ㅡ;;;
헌 삐꾸통에 수건 물에 충분히 적신뒤 고기를 둘둘 말아 넣고 오시면 여름에도 1~2시간은 살아 있습니다..
젤로 좋은방법은 삐꾸통+기포기+얼음둥둥 띄우면 확실 합니다~~ㅎ
뚜껑이 있지만 완전 밀착되는 형식이 아니기에 비닐을 뚜겅과 아래쪽 본체 사이에 넣고 뚜껑을 닫으면 물도 잘 안새고, 뚜껑에 살짝 구멍 뚫고 기포기 연결해주면 더 좋죠. ^^
몇년전에 산속 조그만 계곡형 소류지에 어떤 놈이 배스를 풀어놔서 거의 생명체가 없는 곳이 있길래 아산 봉재지에서 잡은 물고기를 위에 적은 방법대로 가져다 풀어주었는데 한녀석도 안 죽고 다 살아 있더군요.
여담입니다만, 그 전에 낚시해보면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 있었는지 역시나 중국붕어와 향어가 아주 가끔 입질해주더군요. ^^ 저와 제 조우들 몇몇이 한동안 그런식으로 여러번 붕어, 잉어를 넣었는데 마을 주민들이 붕어즙 업자에게 못털이 허락해줘서 홀라당 다 털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왕 못털이 할꺼면 완전히 물빼서 배스 씨도 좀 말리지 어느 정도 뺀후에 그물질해서 배스는 살아남고 붕어는 거의 다 잡혀나가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