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경 밑으로 살살 밑으로 끌고가는 입질에 강력한 챔질 이어지는 버티기...길다랗고 허연게 장어라는 느낌이 팍! 왔습니다. 작년에 살림망에 장어 넣어놨다가 장어가 도망간 기억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쳐지나가길래...바늘에 장어를 대롱대롱 매단채 삐꾸통을 비우기 시작했습니다. 삐꾸통을 다 비워갈 무렵 장어가 바늘빼기 성공...그냥 삐꾸통 다 비우고 장어 잡자넣자는 생각에 잠시 내버려 뒀는데 풀밭사이로 금방 사라졌네요.
10 여분간 수색작업을 펼쳤지만...장어는 점액만 남기고 사라졌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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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힘이 대단 하더군요. 안타깝네요...
예전에 1만원이 지금은 2만5천원ᆢ
아쉽겧습니다 ᆢ
근데 장어 잡아서 점액만 쓱 훌터서 먹고
장어버리는분을 오래전에 봤는데요
점액이 무슨 효능이 있는지 ᆢ지금도 궁금
합니다
담엔 꼭 생포하시고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마세요^^
담에는 꼭 생포하세요~~
ㅋㅋ..제 아는 친구는 만지지도 못해요.
허나 저는 걍 손으로 잡아서 살림망에 넣거든요.
그 친구 장어 잡으면 제것입니다.
일전에 메기 한 50cm가량 되는거 낚았는데..
제가 뺴서 제 살림망에...ㅋㅋㅋ
다음에는 꼭 kg이 넘는녀석으로 한수 하시기 바랍니다.
그넘들 물통은 걍 넘어서 튓니다.
자라가 살림만 나와서 가는것처럼..
실장어(어린 장어)가 잡히지 않아 장어 양식장 측에서도 애를 먹고있나 보던데요.
양파망(빨강&초록)을 꼭 한두 개 가방에 넣어다니세요.
장어를 가둬두기 정말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