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대구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웅쓰입니다~^^
이번에 서울로 한달정도 출장을 왔는데 제가 참 행복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제 고향은 경북 안동이구요
아부지가 낚시를 좋아하셔서 자주 낚시를 다녔죠
안동에서는 30분거리 안에 안동댐 골자리 까지 들어갈수 있고
의성 안계 예천등 유명한 대물터들이 모두 30~40분거리 안에 있죠
그리고 저희 고향집앞에 낙동강이 흐르고 있어 대낚시를 해도되지만
(아시는 분은 아실테지만) 릴낚시는 아니고 실패같은 동그란것에 줄이 감겨있고
쏠채를 이용해 떡밥 던지고 바닥에 고정해놓으면 입질오면 끼리릭~ 하는..
여튼 이렇게 하면 60~70cm짜리 늘씬하고 힘좋은 강잉어도 쉽게 구경하고..
대구는 말할것도 없이 주위에 청도 경산 등 셀수도 없는
소류지들이 들어차 있죠.. 그리고 의성 구미 고령 등 한시간 안에 갈수 있는 많은 대물터가 있죠
근데 이노무 서울은!!
무신놈의 낚시할곳이 이리도 없는지..
동내방내 흉칙한 실내경품 낚시터 밖에 없고
낚시하러 갈려면 몇시간씩 운전해 가야하고.. 인근에 있는 저수지에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흐미~
마음만 먹으면 사람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고독을 즐길수도 있고
대물터로 소문난곳에 가서 일말의 기대를 가져 보기도 하고
쉽지는 않지만 워리 구경도하고~
제 고향이 안동이고 직장이 대구라는 것이 낚시를 좋아하는 동호인으로서는
증말 행복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울로 취직 할려고 준비중인데 이거 큰일이네요..T.Tㅎㅎ
항상즐거운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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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품평기 단선되심을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우리꾼에게 멋진 물가는 보물2호죠(1호는 마눌 ㅋㅋ)
우짜죠 서울로 가면~~~~~~~
그래도 행복하세요
전 아직 미혼인데 그라만 물가가 아직은 보물1호되는 맞죠?ㅎㅎ
서울로 완전 올라 올려면 꽤나있어야 하니
그전에 실컷 싸돌아 다닐랍니다~^^;;
항상 즐거운 하루 되시고 올해 498하세요~
낚시는 경북
꾼에게 있어 주위에 저수지가 많은것도
복중에 하나가 아닐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