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고 대책없는 글이겠구나 하는 선입견으로 클릭해봤는데 의외로 논리적이고 주장이 합리적이군요.
월척에도 이제야 님같은 꾼들이 나타난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낍니다만그나마 다행입니다.
이런 좋은 생각과 경험을 자주 올려야 정신 못차리는 꾼들이 계도 되겠죠.
3번 경쟁심을 조장하지 말자, 상술에 이용당하지 말자는 주장은 뭔가 우리 꾼들이라면 느낌이 오지 않겠습니까. 경쟁심을 유도하는 사람들 정말 반성해야 된다고 보는데 월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무리 감언이설로 유혹해 봐야 정신이 제대로 박힌 꾼들에게는 어림없죠. 진심으로 부탁하신다니 1번에서 5번까지 부탁 꼭 실천에 옮겨야겠죠.
동감합니다. 늘 월척에서 눈팅만하다 오늘은 글을 남겨야겠습니다.
전 농부의 아들이고 주말이면 농번기땐 촌에 내려가서 일을 거들고 하는데
저번에 어떤 일이 있었냐면 저수지 주변 밭 논에서 경운기로 농약을 치고 있는데
경운기 소리 시끄러워 낚시 못하겠다고 되레 신경질을 내더군요.
아니... 남의 밭에다 차까지 대놓고 경운기도 들어가기 힘든걸 암말안하고
가만히 놔두니 이게 무슨 짓인지..
맘같아선 다 덮고 싶었지만 나이드신 아버지앞이라 그냥 못들은체 하고 하던일을 마치고 왔지만...
정말 양심이 있는건지 너무 하더군요... 좀더 생각있는 낚시인이 됩시다.
이런일을 겪어보니 쓰레기는 두번째 인것 같네요
동네에서 오죽하면 베스를 사다가 못에다 집어넣을려고 하겠습니까?
이제 점점 소류지 앞에 쓰레기를 되가져갑시다 라는 펫말이 아닌
낚시금지 펫말이 더 늘어날꺼라 확신합니다.
태클아닌 태클입니다
1.요즘 어디가나 낚시후의 쓰레기로 참으로 민망합니다. 버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줍는 사람도 많습니다. 지역민들의 쓰레기도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동네분들 낚시한다고 의자대신에 쓰치로폴 깔고 앉아다 그냥 갑니다.농사짓고 폐 비닐 그냥 버려둡니다. 저수지 가면 이런것들이 더 많습니다 . 그중에 지렁이 통 , 떡밥 봉지 술병이 조금씩 섞여 있습니다. 옥의티 정도...
2. 근 3년 동안 고기 한마리 집에 못 가져 갔습니다. 낚시는 자주 가는데 맨날 빈 손 입니다. 마누라는 뭐라고 합니까.인(人)고기 잡다 왔나? 작은 고기는 놓아주고 중치급 이상은 무조건 가져 갑시다. 낚시하는 사람이 매운탕 왜 사먹습니까.가게에서 사 먹으면 고기 씨 완전히 마름니다. 사먹는 고기는 하늘에서 떨어집니까. 거의 다가 그물질에 의해서 가게에 공급됩니다.그리고 고기 씨가 말라야 예전에 부르길
& 베스, 청거북이 도입한 양반들 청문회하고 정책입안의 새로운 전환점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또한 낚시인들도 자원의 유한성을 자각하고 자연 사랑의 새 출발점이 앞 당겨지지않겟습니까?
3.상술이요? 그건 낚시인들이 만든겁니다.상인은 그걸 이용할뿐이고요.어리석은 낚시인이 되지 맙시다. 저는 단언컨대 고기나온다 하면 미리 갈려하다가도 다른데
갑니다.다른 많은 분 들도 그리할거라 생각 합니다.그만큼 어리석은 낚시인이 적다는 말 이죠
4.태클 걸라해도 걸 끼 없네요.적당한 거리는 걸어서 댕깁시다!
5.저도 집앞 강에 보 가 새로 생겨서 고민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물이 없었는데
지금은 저수지로 치면 8000평 정도가 물이 차 있습니다 물론 고기는 없다고
봐야 맞을겁니다.짜장 붕어 넣어도 될까요? 결과 도출 함 해 보입시더!
토종붕어 치어 공급하는곳 아시면 메모 바랍니다. 가격도...
옳으신 말씀에 한가지 짚고 넘어갈 부분이 몇자 적습니다.
태클이라면 용서를 바랍니다.
유료터에서 잡은 고기는 걍 유료에다가 방류하시는 것이 정답입니다.
드시지도 않을 것을 가져와서 다른 곳에다 방류하면 그것 또한 문제입니다.
외래어종에 대한 정확한 연구자료도 없는 상황에서 무분별한 방류는
생태계를 어지럽히는 가장 큰 원인이지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요즘 거의 매일 저녘에 출조하여 12시가 넘어야 귀가합니다.
하지만 이렇다할 조과는 없구요.. 어제는 너무 입질이 없어 오랜만에 하늘의 별자리 확인하다 왔습니다... 저 또한 위의 상황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 환경이 될거라 믿습니다.
월척에도 이제야 님같은 꾼들이 나타난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낍니다만그나마 다행입니다.
이런 좋은 생각과 경험을 자주 올려야 정신 못차리는 꾼들이 계도 되겠죠.
3번 경쟁심을 조장하지 말자, 상술에 이용당하지 말자는 주장은 뭔가 우리 꾼들이라면 느낌이 오지 않겠습니까. 경쟁심을 유도하는 사람들 정말 반성해야 된다고 보는데 월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무리 감언이설로 유혹해 봐야 정신이 제대로 박힌 꾼들에게는 어림없죠. 진심으로 부탁하신다니 1번에서 5번까지 부탁 꼭 실천에 옮겨야겠죠.
또 누가 태클걸지는 않겠죠.
이참에 낚시선언문 같은걸 함 만들어서 배포하심이 어떠실지?..
정말로 와 닫는 말씀입니다.
ㅡ.유료터에 잡은 고기는 대부분 중국붕어입니다.
이 부분은 한번더 생각해야 합니다.토종붕어라면 저역시 그리 합니다.
ㅡ.자연과 약간의 긴장을 주는 낚시
이부분이 참으로 멋있습니다.
저도 더욱더 님의 글에 가까운 낚시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낚는재미 50%
놓아주는 재미 50%
뿌듯하고 소망하며 앞으러 해나가야 할 일들을 방생으러 다독거려 봅니다.
지금까지 해왔듯이 절대 물고기 한마리 안가지고 올껍니다.
추억과 사진만 남기고 잡은붕어는 놓아 줍시다.
문화인이라면 이젠 쓰레기는 기본사항 아닐까요?
전 농부의 아들이고 주말이면 농번기땐 촌에 내려가서 일을 거들고 하는데
저번에 어떤 일이 있었냐면 저수지 주변 밭 논에서 경운기로 농약을 치고 있는데
경운기 소리 시끄러워 낚시 못하겠다고 되레 신경질을 내더군요.
아니... 남의 밭에다 차까지 대놓고 경운기도 들어가기 힘든걸 암말안하고
가만히 놔두니 이게 무슨 짓인지..
맘같아선 다 덮고 싶었지만 나이드신 아버지앞이라 그냥 못들은체 하고 하던일을 마치고 왔지만...
정말 양심이 있는건지 너무 하더군요... 좀더 생각있는 낚시인이 됩시다.
이런일을 겪어보니 쓰레기는 두번째 인것 같네요
동네에서 오죽하면 베스를 사다가 못에다 집어넣을려고 하겠습니까?
이제 점점 소류지 앞에 쓰레기를 되가져갑시다 라는 펫말이 아닌
낚시금지 펫말이 더 늘어날꺼라 확신합니다.
1.요즘 어디가나 낚시후의 쓰레기로 참으로 민망합니다. 버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줍는 사람도 많습니다. 지역민들의 쓰레기도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동네분들 낚시한다고 의자대신에 쓰치로폴 깔고 앉아다 그냥 갑니다.농사짓고 폐 비닐 그냥 버려둡니다. 저수지 가면 이런것들이 더 많습니다 . 그중에 지렁이 통 , 떡밥 봉지 술병이 조금씩 섞여 있습니다. 옥의티 정도...
2. 근 3년 동안 고기 한마리 집에 못 가져 갔습니다. 낚시는 자주 가는데 맨날 빈 손 입니다. 마누라는 뭐라고 합니까.인(人)고기 잡다 왔나? 작은 고기는 놓아주고 중치급 이상은 무조건 가져 갑시다. 낚시하는 사람이 매운탕 왜 사먹습니까.가게에서 사 먹으면 고기 씨 완전히 마름니다. 사먹는 고기는 하늘에서 떨어집니까. 거의 다가 그물질에 의해서 가게에 공급됩니다.그리고 고기 씨가 말라야 예전에 부르길
& 베스, 청거북이 도입한 양반들 청문회하고 정책입안의 새로운 전환점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또한 낚시인들도 자원의 유한성을 자각하고 자연 사랑의 새 출발점이 앞 당겨지지않겟습니까?
3.상술이요? 그건 낚시인들이 만든겁니다.상인은 그걸 이용할뿐이고요.어리석은 낚시인이 되지 맙시다. 저는 단언컨대 고기나온다 하면 미리 갈려하다가도 다른데
갑니다.다른 많은 분 들도 그리할거라 생각 합니다.그만큼 어리석은 낚시인이 적다는 말 이죠
4.태클 걸라해도 걸 끼 없네요.적당한 거리는 걸어서 댕깁시다!
5.저도 집앞 강에 보 가 새로 생겨서 고민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물이 없었는데
지금은 저수지로 치면 8000평 정도가 물이 차 있습니다 물론 고기는 없다고
봐야 맞을겁니다.짜장 붕어 넣어도 될까요? 결과 도출 함 해 보입시더!
토종붕어 치어 공급하는곳 아시면 메모 바랍니다. 가격도...
낚시 댕기면서 쌓이는게 많아서 어거지로 태클 함 걸어 봤습니다.
태클이라면 용서를 바랍니다.
유료터에서 잡은 고기는 걍 유료에다가 방류하시는 것이 정답입니다.
드시지도 않을 것을 가져와서 다른 곳에다 방류하면 그것 또한 문제입니다.
외래어종에 대한 정확한 연구자료도 없는 상황에서 무분별한 방류는
생태계를 어지럽히는 가장 큰 원인이지요.
하지만 이렇다할 조과는 없구요.. 어제는 너무 입질이 없어 오랜만에 하늘의 별자리 확인하다 왔습니다... 저 또한 위의 상황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 환경이 될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