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좌대는 낚시터 마다 몇군데씩 설치가 되어 있는것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그래서 월척에서 좌대 철수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주 좋은 일이라 생각을 합니다.
저도 간간히 낚시를 자주 다니는 편이지만 작년부터 경산과 자인의 몇군데
낚시터에서 보트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보이시더니 작년가을부터는 제법 많이
보이시더군요..
돈이 많아서 보트를 구입하여 낚시를 하시는분들이라서 뭐라고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만은 밖에서 보고 있는 저같은 사람들은 짜증도 들때가 있더군요.
다른분들은 그런 생각이 드시지 않으셨는지요.
좋은 자리 않을려구 아침 일찍부터 서두르고 자리 닦아서 앉아 있으면 보트꾼들은
시간에 신경쓰지 않고 느즈막이 와서 그냥 보트 띄우시는데......
밖에서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 ~~~~~~
그냥 넉두리 올려봤습니다.........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2-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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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렁거 보만 허페가 히떡 디비져요
입에서는 시바시바 소리가 절로 나더라구요
사회활동을 하는데 있어
남을 배려할줄 모리는 잉간은 되지맙시다요 우리라도..........
에혀..... 궁시렁 궁시렁
연안 대낚시를 하는 조사님 옆에 릴 낚시 조사님이 퐁당거리지 않듯이
보트낚시를 하는 조사님들이 그런 배려를 해 주신다면
연안 대낚시를 하는 조사님들의 눈살을 찌뿌리는 일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보트낚시 조사님들이 그러 하리라 생각합니다만...
보트낚시는 보트낚시의 장점을 살려 연안 대 낚시로 접근이 어려운
포인트를 노려서 낚시를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초보님 그리고 에혀님~
단순히 보트낚시가 미운 것이 아니라 남을 배려하지 않는 것이 미운것이라 생각하시는 거죠?
보트낚시할려면 완전 노가다에요 혼자는 힘들고 2명이 가야하는데
몇번가면 따라간 사람 같이 안 다닐려고 하니깐 저도 보트하면 같이 안가요
그냥 느그러히 좀 봐 주십시다
나도 보트 있었소이다.
님 말씀대로 노가다 해서, 누가 먼저 선점 할까 싶어 * 빠지게 바람넣어
저어 들어갔소이다.
들어뽕 채비로 혼자만의 특권인양 이리저리 분탕질 하면서
솔솔하게 재미도 봤지요.
속으론 자식들 이런 걸 놓아 두고 하면서....
하지만 어느날 문득 주위를 둘러 보니 혼자 떠 있습디다 .
연안에서 소박하게 낚시를 즐기던 님들의 따가운 시선과,
나 만의 욕심을 차마 떨치 수가 없어 부끄러운 마음에 폐기 처분 했소이다.
혹자는 보트 낚시도 낚시의 한 장르라고 주장하며 인정할 듯이 야그 합디다.
그건 한마디로 "곰 좆 터는 소리"외다.
나는 오로지 고기 욕심이 많아서라고 솔직히 인정합시다.
아니, 세상에 괴기 욕심없는 꾼이 어디 있으며,
더군다나 큰 넘은 더더욱 그러하지요. 나 부터...
풍류를 즐기려 보트를 띄우진 않을진데,
부디 우리 모두 나 만의 욕심들을 버리고 제발 자연스럽게 즐깁시다.
다른 조우님들을 위해서라도....
뽀트낚시를 하시는 분도 항상 뽀트낚시만 하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릴 낚시를 할수도 있는 것이고 바다낚시도 할때도 있을 것이고......
이 모든것이 음악을 좋아 한다고 해서 모든 음악을 다 좋아 하지는 않는 것 처럼
팝을 좋아 하는 사람...뽕짝을 좋아 하는 사람....클래식을 좋아 하는 사람...등등
여기서 문제는 나는 클래식을 조용히 듣고 있는데....옆에서 뽕짝을 크게 틀어 놓고 듣고 있을 때 가만히 있을 사람이 없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봅니다
요지는 그렇습니다
뽀트낚시를 하던 유람선을 타고 낚시를 하던 상관 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른 분들의 낚시 함에 있어서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것도 하나의 공중도덕이라고 생각 합니다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낚시터에서 어느 정도 지킬것은 지켜가면서 낚시를 즐기는 것 같으면 이런 글도 올라오지 않을 거라 사료 됩니다
우리 모두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면서 살아가다 보면은 분명히 복 받습니다
그럼 글 올려 주신분들.....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어복충만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