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이곳 저곳 물이 있는곳은 다 찍고 다니느라 상당히 피곤했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먼곳으로 달려 큰 조황은 못봤지만
동출 시작하며 재미 붙이기 시작한 입담에
가는곳마다 한곳씩 있는 맛집순례에 참 재밋기도 했었습니다
지난번 맛집은
짱둥어탕 집
노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맛집인데 그 장소가 사람을 끌고
그맛이 또한 일품이어서 다시 가고픈 곳이었습니다
그리 맛있는 짱뚱어탕은 처음 먹어본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로변에 약간은 우스꽝스런 복장을 하고
넉살좋게 보이던 무화과 장수
억지로 숙성 시키지 않은 달디단 무화과에 앉은자리에서 배불리 먹으라고
연속으로 내주는 인심에 배가 잔뜩 불렀답니다
여러번 동출하면서 조황보단 사람이 좋아 가는 조행길이 이제 기다려 지곤 합니다
주말은 아직 멀었지만
지난 조행의 피로도 풀리고
이만큼에서 좋은 사람들 청해 짬출이라도 하고픈 마음입니다
붕어들의 소리도 .흔적도 보이지 않는 조용한 시기이지만
몇시간 입담으로 파안대소하며 함께 하는 동안 붕어 한마리 못보더라도
상관없을것 같습니다
빈바늘로 대를 개고 철수하더라도 그 몇시간이 주는 따뜻함에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행복을 느낌니다
남도팀의 우정
부러우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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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선제일 먹거리리지역 남도.
한번쯤 동참해보고싶네요.
뭐 붕어가 사람위에 있을수야 없어니
만남의 즐거움도 배가되어 돌아 옵니다
산골도 산골독조 전문출조객 이였는디..
이제는 주중에는 짬낚!
주말에는 동출!!!
아주 맛을 붙이셨구랴~~
참 좋은 변화 ^^
월하님 안보이시는 동안 애정이 무쟈게 깊어져브렀는디....
월하님 직장좀 알아봐야것수
년봉 한5000쯤해서 남도로이사시켜야것어요
좋아하는 낚시싫껏하구 질투좀그만허게
아주 짠혀죽것어~
월하님 한달에 휴대폰 100개 팔면
년봉으로 오천에 주거할 아파트 가능합니다
단 인상 고약하고 맨날 낚시가는 주인을 매일 보고
살아야 합니다
글다보니 있는 낚수대도
어느 아자씨가 눈독들여서
눈물을 머금고 상납하기로 했답니다 흑~
커억!!! 배고프닷~ 느무 맛있는 짱둥어탕!!!!
누버있써는 반 디지겠구먼유~
짱뚱어탕?
겁나 마싰딱허던디~
흐~으~
스~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