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집 텃밭에 심어놓은 복분자가 익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는 귀찮아서 안따고~ ㅠㅠ
올해는 효소좀 내릴까 해서 가시에 찔려가며 열심히 따고있습니다.
복분자 따다가 발견한 새 알...
주인은 누구일까요?
사진만 찍고 다시 복분자 줄기로 원위치 해놓고 살며시 나왔습니다.
그쪽 복분자는 포기 ㅠㅠ
나중에 부화하면 월세라도 받아야겠어요.ㅋㅋㅋ
회원님들 무더운 날씨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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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 초록색이네요.
누구알일까요?궁금하네요^^
내가 파랑새라고 할려고했었는데~^^
알이 파란색 이쁘네요ᆢ
복분자까지 드시면
사모님 우째 살라꼬............
살살 하시소
요즘 오전시간대에 자주 봅니다
창문너머 건너편 벗나무에도 오목눈이 둥지가 보입니다
그집은 주인이 없는듯 하네요
가끔 뻐꾹이가 주인몰래 알를 낳아놓고 가기도 합니다
뻐꾹이 아가야가 먼저 부화해서 나머지알을 둥지 밖으로 밀어냅니다
오목눈이는 지 새끼인줄알고 저보다 헐씬 큰 뻐꾹이 아가야를 끼운다고 합니다
복분자...변기 깨지실라 조심 하세요~~ㅎㅎㅎ
바로 월새 입니더
잘 계시능교 마음넓은 겨울여행님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잘계시능교~?
복분자 너무많이 취하시믄 고구미 터집니데이~^^
제가 주인 입니다~
건달님 알은 여섯개.....
네개는 스페어.....
뽀붕님은 여덞개 잔아요!?
고구마도 댓따시크고...
아놔!~잡히면 죽음이다! 텨!!~~~~~~
뽀붕님 알이 여덟개였어요?
그래서 내앞에선 오줌도 안쌋구만
하나달랠까봐서.....흠...
같이 복자 들어갔네요.
복수박 복분자...효과도 같을지는 저도 몰러요.
여튼...복분자주...많이 마셨는데..
그넘 여자동창들이 보기만 하면 달라고 해서 다시는 안나가요.
와 지덜 남편한테 달라지 내한테 달라고 그러는지원..
남자동창이나 여자동창이나 내눈에는 같더만...
뱁새가 황새 쫓아갈려면 가랭이 찢어진다
그~~~~뱁새
요즘 매일 가는데 자세히 살펴봐야겠네요.
폰 카메라로 찍을수 있을런지~~~
너무 가까이 가면 어미새가 놀랄것 같기도 하고~(오늘은 모르고 접근 ^^)
선,후배님들 잘들 계시지요?
서울,경기 지방쪽은 비가 많이 온다니 걱정입니다.
남부지방은 찌는듯한 무더위와 싸우느라 고생들 많으시고요~
변덕스런 여름이 가면 곧 시원한 가을이 우리를 기다리고있으니, 조금만 힘내자고요~ ^^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