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춘천쪽으로 눈낙수 갔다가 두번 죽다 살았슴다.
대부분의 얼음낙수터가 얼음이 녹으면서 빨간모자 쓰신분들이 얼음낙시 못하게
통제하고 있었는데, 춘천 바로못가서 팔당으로 들어가는 수로 같은데 몇분이서
얼음에 구멍뚫어놓고 밖에서 대낙시 하고있길래 아무생각없이 얼음구멍쪽으로
가다가 쩌~~~~ㄱ 소리와함께 풍덩... 물이 안깊어서 다행히 어기적 기어나왔습니다.
에구 ㅉ팔려~~
그래서 두렁에 불피우고 바지랑 양말 점퍼 말리다가 공무원?인가 하여간 산불감시원한테 적발
에구 먼ㅉ인지 문디망신 다시키고 일진이 안좋아서 돌아오다가 설 다와서 화물차가 갑자기
내앞에서 짐쏟아 부으면서 전복!!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은거같아 구경하다가 막 돌아왔슴다.
아직도 가슴이 벌렁거립니다.나가서 우황청심원 하나 사먹고 일찍 잘랍니다.
오늘 유료가신분들 조과가 아직 안올라오네요..
이상 설문디 일요일 일정 보고였슴다..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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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짓이네여 물에 빠져 죽을 뿐하다가
차에 받혀 죽을 뻔 하다가 님두 참 운 억시로 좋네요
우짜던지 몸 조심하시구여 건강하시길
혹시 설문디님이랑 다투신 건 아니죠?
좀 뉘앙스가 거시기해서요.^^ 농담입니다.
설문디님!
억수로 스타일 구기는 날이었군요. 케케...^^
조심하시지 않고서리.....
하여간 사람이나 차나 모두모두 조심하셔야 합니다.
에혀~~
빨리 시조회 해서 고사라도 지내야 하는디........
넘 걱정돼서리
뚝새님두 건강 조심하시구여
흐미 우째 그런 일이....
항상 조심하세요
저도일요일 양구 문상 갔다가 춘천(오후15시)으로
중앙고속도로 타고 대구 돌아왔답니다
문디님 항상 건강 하시고 나중에 뵙지요.
오래오래 사시겠습니다.
좋은 경험 하셨습니다. 이제 얼음에 빠져 죽을일은 없겠네요. 그죠.
근데. 간만에 나들이 꿈을 가지고 같는데 . . .
하여튼 천만 다행입니다.
늘 즐거운 가득하시길 바랍미데이.
어제 가져갔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고...ㅜㅜ
물에 빠뜨렸는지.. 아님 옷말리느라 털며 흘렸는지..
어제 일진이 무지 안좋은 날이었나 봅니다.
살풀이 함 해야겠슴다.
우리월척인들 안전운행하는것도 잊지맙시다
하시더니 엉뚱한 일을 당하셨군요.
퍼떡 입원 하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연일 햇살이 따뜻해서 빙질이 약해서 얼음 타기엔 위험하니까
서울님들 하우스라도 함 다녀 오셔야겠습니다.
항상 조심하셔야지요...
지도 얼음낚시함하고싶은데 대구 지역에는 좀 겁이나서 못가고 있어요...
설문디님 살아나셨어 천만다행입니다...ㅋㅋㅋ
올한해 액땜 한목에 다 지나갔으니까.
깔꾸리로 돈, 쪽대로 괴물.
조은 한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