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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댓글에도 예의가 있지 않을까요?

IP : ac4e6c6c552f603 날짜 : 조회 : 5297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웅쓰입니다~^^ 그간 평안하셨는지요?ㅎㅎ 수초작업 전혀 없이 부들과 갈대 마름 사이에 12대를 편성할수 있고 낚시꾼의 흔적이 전혀 없는 황금의 저수지를 찾아 가서 설레이는 맘에 쪼아 봤지만 갑자기 내린 "차가운" 비에 방금 낚시대 접고 왔습니다.. T..T 다름이 아니라 "자유게시판"에 쓸만한 저의 사사로운 생각이 있어서요.. 월척사이트에는 항상 많은 양의 질문과 소중한 답글이 올라 옵니다. 저 역시 그런 글들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또 배웠습니다. 정말 허를 찌르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내어 세세하게 답글을 달아 주시는 많은 회원님들의 글은 월척사이트만이 가지는 보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허나.. 월척사이트가 마치 계산기 처럼 두드리면 정답이 나오는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질문글에 답글을 다시는 분들.. 물론 내공이 많아서 다시는 분들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분들은 혹시나 허위정보가 될까 확인 또 확인하고 새로운 정보가 있나 검색하고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쉽지 않은 노력이 필요하죠.. 그런데 가끔 어떤 분들은 질문하시면서 이런 "검색"의 노력 없이 별다른 내용없이 "정답"을 바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낚시대 가격 1위부터 10위까지 가르쳐 돌라 하십니다.. 낚시대가 무슨 주식입니까? 1위부터 10위까지 메기며 살게?? 자기가 어떤 스타일의 낚시를 하는지는 써놓지 않고 제일 좋은 낚시대 나한테 맞는 낚시대 추천해돌랍니다.. 궁금하면 검색해보면 나올것을 한줄 달랑 올리며 가르쳐 돌랍니다.. 컴퓨터 타자 치는게 쉽지 않아 제목글만 쓰고 별 내용없이 올리 실수도 있겠지만 답글 다시는 분들 역시 쉽지 않게 타자 두드려가며 자신의 소중한 노하우 나눠드리는 분들 많습니다. 월척사이트 오른쪽 상단에 필요한 내용을 치고 검색버튼을 누르면 엄청나게 방대한 자료가 나옵니다.. 자주 올라오는 목줄 원줄에 관한 질문과 찌맞춤, 낚시대의 특성,미끼에 관한 질문들은 이 기능만 이용하면 충분히 많은 분들의 견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견해에 대한 정리는 스스로의 몫일 것입니다. 어차피 낚시에는 정답이 없을 테니깐요.. 질문을 하시기 전에는 인터넷의 검색기능을 이용하시고 그리고 없을때는 질문을 하시는것이 어떨까요?? 여기 답글다시는 분들 너무 수고가 많으신것 같아 이런글 한번 써봅니다. 아이디를 거론하기는 힘들지만 질문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리시는 월척회원님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1등! IP : a9ea98427921a1e
웅쓰님 안냥하세요^^

가을입니다. 예로부터 남자의 마음을 뒤숭숭하게 만든다 하지요.

아마 여기오는사람들은 외로움과 그림움때문이 아니고 대어의 기대감에 벅찬 하루하루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과히 최고의 시즌으로 들어서는 시점에 항상 마음과 같이 않은 낚시...

우중속 출조에 고생하셨다니 다음엔 화팅하시길^^

웅쓰님은 저랑 같은 세대의 낚시인이라 눈여겨보고 어딘가 모르게 친근함을 느낀 젊은?(늙었나 ㅡ?ㅡ) 놈입니다.

제대로 인사 못했지요? 다시금 반갑습니다.


제가 월척온지 거의 4년이 다되가는거 같습니다. 수많은 지식과 웃음거리... 삶이 허락치 않아 출조를 자주 못하지만

여기 월척에선 항상 머찐 화보조행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월척 죽도리로 여기저기 볼꺼리를 찻고 있습니다.

그중 제일 안타깝다 생각되는건...

여기 월척에 많이 기여하셨던...그분들 때문에 즐거웠던 터줏월척회원님들이 잠적했다는 것입니다.

떠나신 이유를 단지 그분들의 글로써 접해서 짐작만 할뿐... 한편으론 다시금 활동하셨으면하는 바램이 있구요.

사람 많은곳에서는 말이 많고 탈이나기 쉬운거 같습니다. 개개인의 마음과 조금 다르더라도 수긍하는게 좋은거 같구요.



아마 다들 느끼셨을텐데... 요즘들어 볼거리가 많이 줄어든게 사실입니다.

시즌이 아니라 그런지...화보량도 예전같지 않구...

웅쓰님이 언급하신 "검색폼 사용" 에 관해 언제쯤인가 모르겠지만 같은 의견을 본적이 있습니다.

월척사이트가 여러차례 개편을 거듭하면서 저개인적으론 제일 좋은기능라 생각되는 부분이구요.

한때 "ToDayBest" 로 하루에 찌한점씩 주는게 없어져 제일 아쉬웠구요 ㅎㅎㅎ 많이 받았는디 ㅡㅡㅋㅋㅋㅋ



인터넷 보급률 전세계에서 최고인 한국이지만 ...

3,4,50대의 낚시인은 아직 인터넷이 서툴고 타자또한 그나마 독수리타법으로 사용하시는분들이 허다합니다.

이에 월척의 좋은 정보창을 잘 활용 못 할 수도 있구요... 어느정도 이해하셔야 할 부분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이를 모른체 궁금하면 질문란에 글만 올리시는 분들도 검색폼을 사용하면 더욱더 많은 정보를 접할텐데 아쉽구요.



다른시각으로 볼때, 낚시기법과 도구등 새롭고 기발한 정보가 시기에따라 업글되고 세련된 방법이 발견 소지가 있기때문에...

저는 반복되는 제목의 질문이라 하더라도 한번 클릭해서 보고, 혹시나 내머리속 지식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고생스런 수고라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나름대로 재미를 느끼면서 글을 치곤 합니다^^;;

특히 요즘들어 낚시테크닉보단 재미있는 글이 많아서 하루한번 웃기도 힘든 일자리에서 크게 웃은적도 많구요 ㅎㅎㅎ 그초?

아마 월척에 오래된 사람이 아니라면 홈폐이지가 새집에 이사온마냥 어렵고 해갈리수도 있으니 너그러이 보심이 어떨런지요.

아무리 허접한 질문이라도 회원들의 많은 의견을 수렴하고 도움이 된다면 낚시포털사이트의 커뮤니티 역활을 다했다 봅니다.

궁금증이 유발하면 유독 참지 못하는 한국인이지 않습니까 ^^ 전 심해서 알아낼떄까지 잠도 못잡니다. 흐흐 안좋은건디...

그분들의 답답한 궁금증을 헤아려... 웅쓰님의 넖은 아량으로 보아주심이 어떨런지...




어제 친구놈이 비오는데 낚시를 하데요. 엄청 춥던데...

웅쓰님 방한장비 단디 하시고, 낚시로 인해 행복하시고, 어복또한 한아름 충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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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a9ea98427921a1e
아~ 글고요. 회원님들...제발좀 무서운 얘기좀 고만해주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요즘 낚시가면 자꾸 생각이나서
월래는 안이랬는데 당췌 등꼴이 오싹해서............."아저씨 고기 많이 잡혀요?" 뜨아~! 안보면 되는데 이늠에 궁금증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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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7c902dc512d1bc8
웅쓰님!, 붕알님! 두분 반갑습니다.

그리고, 붕알님! [낚시로 인하여 행복.......]은 제 글(질문 및 댓글)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레 글임을...

업무에 참조하시기를 바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한 두분 ID에서 야릇한 냄새가 폴폴폴 납니다. 우 ~ ㅇ 쓰 / 붕알ㅋㅋㅋㅋㅋ

아무튼 두분의 좋은 말씀 가슴에 담아 갑니다. [낚시로 인하여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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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9ea98427921a1e
ㅎㅎㅎ 구랑님의 주된 멘트였군요. 어짜피 특허청에 문구등록안해서 계속 사용하렵니다. 고소하세여 ㅎ

구랑님 아뒤도 만만치 않으신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뜻인지는 모르겠으나 동글동글하이 정감가네여. 제아뒤만 못하지만 ㅎ

[낚시로 인하여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또 바랍니다] 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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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95f81d38e7e628
웅쓰님도 늘 안녕하시고요.^^

항상 느끼지만 님의 간결하고 와닿는 좋은글에 탄복이 절로납니다.

붕알님의 자비로운 답글 잘읽었구요.

아마도 낚시터에서 무서움이 밀려 온다면 웅쓰님께서의 '귀신시리즈'는 책임을 면키 어려울겁니다.^^

구랑님! 반갑습니다.

지난 좋은 글들을 검색창을 통해 많이 활용됐으면 하는 애석함 뿐입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셔요.(즐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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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c468efee2419b3
반갑습니다 웅스님 님에글을읽고 나는혹시 댓글에서 실수를하지않았나 하는 생각을가지게 되네요...

아마 저에세대는 인터넷세대가 아니다보니 답답한게 많은건사실입니다.

아마우리 회원님들중에도 저와같이 50대분들이 많은줄알고 있습니다.

저역시 웅스님같은 젊은분들에게 배울것은 배웁니다 낚시정도가 무엇인지를 또인생에관해서는 우리세대가 쪼금은

앞서겠지요 저역시 월척에서 질문상황을 한번식볼때 왜이리질문을 매너없이하나 이런글을많이 보았습니다

(예를들어) 낚시가방이 어떤것이 좋습니까 이렇게묻습니다 답변하기골란합니다 제품명,용도는 , 금액은 ,실용성 ,등

상세하게문의하면 아는회원님역시 상세하게설명이가능한되 좀 답답한건사실입니다.

웅스님에 글이 답답한 내마음을 많이 편안하게해주네요 저역시 질문과 댓글을올릴때 좀신중하게 해야겠구나 하는 맘이

드네요 아무쪼록 좋은활동 부탁드립니다....화이팅입니다~~~~~~~~

붕알님 글 잘읽어네요 많이동감합니다 떨군 4짜는 뿌잡아습니꺼 ㅋㅋㅋ 가을에는 우째 498로가야지예?

구랑님 반갑습니다 웅스님 붕알님 흉을 볼닉이아닌돼요 구~랑님 ㅋㅋㅋ 항상즐거운 낚시를요~~~~~~~~~~~~~~

구수파님 잘계시지요 님에 댓글에 항상 감동 묵심더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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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5987227f9ce87f
저녁식사 시간인데 다들 맛나는거 많이 잡수셨나 모르겠네요. 막상 집에오니까 귀차나서 매운탕은 커녕 라면먹었어요 ㅎㅎ

구수파님 잘 계시지요. 요즘 비때문에 이곳에서의 시간이 더욱더 많아진거 같습니다.
님께서도 건강 잘챙기시어 그 기력으로 498을 손에들기를 기원합니다.^^ 날씨가 쌀쌀하이 감기조심 하십시오.

빼빼로님께서 걱정해주신덕에 그 후 4짜한마리 걸었습니다.
기억력이 참 좋으시네요^^* 그놈 떨구고 나서 잠도 못잤는데 ㅎ
더 기가차는건 두번째 걸은 4짜도 친구놈이 옆에있었는데 혼자 꺼내려다 또 노치고 말았습니다.
한마디로 걸기만했어요 ㅎㅎ 1주일전에 흐미 미차뿐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생각하기도 싫어여 ㅠㅠ

4짜잡으면 낚시접는다고 공고를 해뿌니까 용왕님께서 "넌 아직 수양을 더해야되!" 라고 놀리는거 같습니다. 흐흐

그외 모든 월님들께서 웅쓰님의 글에 어느정도 호흥해주셔서 월척사이트를 보다 넖게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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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b2fd47a2e46898
^^;;

젊은 녀석의 두서없는 글에 이렇게 소중한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붕알님께서 언급하셨듯이 월척에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활동하시던 예전분들이

화면상에서 잘 보이지 않는것이 사실입니다.

많이 안타깝구요..

위에 제가 언급한문제에 대해 제가 이해하고 넘어갈 문제는 아니겠죠..

저야 정보제공에 큰 기여를 못하니깐요^^

대신 수고스럽게 댓글을 다시는 많은 선배님들이 자꾸 중복되고 성의없는 몇몇의 질문에

또 수고를 하셔야 하는것이 안타까워서 한번 적어본 글입니다~ㅎㅎ


위의 빼빼로님 말씀처럼 쉽지 않은 인터넷의 사용의 고난(?)을 극복하시며

장문의 글을 쓰시는것이 너무 보기가 좋고 그 노력이 너무 멋있어 보여서이기도 하구요^^


저는 올해나이가 27살입니다~^^

여기저기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가입되어있고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고

여느 동호회의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합니다.

분명한건 이곳 월척사이트는 어느 사이트 보다 사람의 향기가 뭍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헐뜻고 과장하고 욕하고 서로를 무시하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커뮤니티 사이트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이곳 월척사이트는 연륜있는 많은 선배님들의 탓(?)인지 아직도

코끝이 찡해지는 따뜻한글이 넘쳐나고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에서의 대면을 옮겨 놓은듯

서로간의 예절과 배려가 젊은 낚시인으로써 많은 배움을 가져다 주는것 같습니다.


가시가 있는 글을 좋은 시선으로 봐주신

붕알님 구수파님 구랑님 빼빼로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놈의 차가운 비는 언제나 그쳐줄지..

하늘만 원망해봅니다.

항상 즐거운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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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874898ff5e4582
웅쓰님 빵구난 하늘 때우러 올라갔다가~~~~~~~~~~~~~~~~~

본드를 안가지고 올라가는 바람에 빵구 때우지 못하고 다시 내려 왔습니다.하긴 낚시가방두고 낚시 가는데 뭐~~~~~~~~

빵구만 때웠어도 웅쓰님 이쁜 님 만났을 건데~~~~~

월척의 맛!

괜챦아요~~~마음 푹 놓고 질문 많이 올리세요. 괜히 겁먹고 그냥 가시지 마시고~~~~~~~

제가 외도를 쪼까 하느라 늦게 참석합니다

웅쓰님 붕알님 구랑님 구수파님 빼빼로님 모두 모두 건강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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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09b96223985f3f
동감 입니다~최소한의 노력도 안하고 열매만 따먹으려는 분들 참 많지요~

나 자신보다 조금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무조건 답 만 알려 달라고 하지는 않을텐데 말입니다~

거기다 덧붙여서 기껏 독수리 타법으로 열심히 댓글 달아놔도 감사의글 한줄 안적는 분들 보면 짜증 나지요^^

그런데도 열심히 댓글 달아주시는 회원님들 참 고생 하십니다~

다른건 접어두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정도는 하는 매너는 가지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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