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와입을 업고 집으로 왔네요
연애시절엔 간간히 있던 일…
헤아려 보니 꽤오랜만에 업어 보는건데
간만이라 그런지 어색하더군요 ㅎ
버스 정류장에서 집까지 홀로 걸으면
삼분이면 여유있게 오는길 그 짧은거리
와입을 업고
연애시절엔 그리 가볍게 느껴지던…
언제 이리 세월이 흘렀던…
이러 저런 생각할 겨를도 없는
짧은거리의
집으로 오는길
집이 3층이라 어찌나 다행인지 ㅡ,ㅡ
이거쥬??
부럽네유
지는 마누라가 절 업고 다닌다능ㅡ.,ㅡ
그러고보니 저도 아내 업어본게 오래된거 같네요.
해장님 그래도 근력이 좋으십니다!!
사모님 아침상이 달라졌을거 같은데요^^
저는 허약해서 1층 까지만...ㅎㅎ
현관번호키 누르는데도 안내리던데요
ㅡ,ㅡ^
문을 열자마자 잠이 들엇다가 깨면 아무도 없어 ~~~
좁은 욕조속에 몸을 뉘엿을때 작은 "참붕어" 한마리가~~
내게로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줬어~~
언젠가~~~ 먼 훗날에 ~~~~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꺼라고~~~~
아무도 못 봣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 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감사드리며
즐거운한주.시작하시게요
오늘도 빡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