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거제에 도착해서 동생과 한잔하고
아침일찍 제수씨가 끓여주는 매운탕으로
해장후 짠물가로 나가서 본격 짠물낚시
시작ㅎㅎㅎ
동생은 부지런히 낚시하고
저는 ㅠㅜ
너무 추워서 낚시고 뭐고 웅크리고 앉아
있는데.....
하늘에서 뭐가 휙 날라서 차디찬 바닷물
속으로 풍덩~~
순간 사람인줄 알았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헐~~이건 뭔미 ㅋㅋㅋ
고라니? 노루? 한마리가 20-30미터 위에서
다이빙을 했네요
자살?하려 했는지ㅎㅎㅎ
근데 이녀석 수영을 아주 잘합니다
일이분후에 갯바위로 간신히 올라와
몸을 털더니 제갈길로 갑니다
고라니 찿아보세요
좋은구경하고 오전낚시는 접습니다
오전 조과올립니다ㅎㅎㅎ
점심은 작지만 자연산 감시로 한잔 합니다
오후에 또 낚시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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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생이 크기가...딱 쇠주 한병감이네요.^^
담에 거제도 가실 때 배낚시하려면 연락해유~
쌍마님요
짠물로 목욕한 고라니
요거이 와땁니다.
낚시고 뭐고 대러 치우고 고라니나 잡으시징
감시 요거 울 연번에는 이정도면 소주 한박스용 입니더
언제 한번 바다 낚시나 가보고 싶네요...
채비도 못할거 같네요 ㅎㅎ
맛나게 드시고 오후에도 화이팅 하십시요~~
대구 계시드만 혼자 자시는교ㅎ
올라가겠습니다^^
대박날리 없을것 같긴해두요
실력이ㅠㅜ
초장 들고 기달려유~~^.^
최근 가장 행복한 사나이로 생각됩니다.
그 행복에서 우러나는 따뜻함이 포근히 다가옵니다.
거제도!
어느 곳 어느포인트....
제 발길 안닿은 곳이 없습니다.
거제도만 생각하면 혈은 위로솟고 가슴은 뜁니다.
해금강 "동편 초소밑 홈통"이 제 반찬단지입니다
접근을 허럭드리오니 붙박이 감시 5짜 한마리만 걸어가세요.
홈통 맞은편 직벽(구멍찌 멍드는 곳)을 따라 안쪽으로 흘리면.........쭈우욱~차고듭니다.
올라가시는 길목인 "고성 대가지"에
토봉사 경남지부의 정출이 있습니다.
들리시면 대환영입니다.
저두 감생이 낚시 무자 좋아허는디
언제함 갯바위서
회포한번 풀어유~~~~~
오후에 대박나세유
수협공판장이라두 들렸다가
대구 올라가야 할 분위기네요 ㅎㅎㅎ
도보 포인트 좋은데 많은데
벵에나 감씨
껍질은 살짝 데쳐 유비끼해서
와사비장에 흐미 두꺼비 작살
납미더
안출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