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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맞춤 뒤에 낚시할때요...

IP : 8f5ae0c62ab3c14 날짜 : 조회 : 2979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이제 2달차 낚시인입니다~ 낚시인 이라기보단 물고기 밥주는 사람입니다~ 궁금한게 있어서요.. 먼저, 저는 주로 연습삼아 손맛터하고, 휴양삼아 저수지 좌대 올라가서 많이합니다. 채비라고 특별한건 없고, --------------------------------------------------------------------------------------- 원줄 - 나일론 2.5 바늘 - 붕어바늘 7호(이렇게 써있고요. 두개 묶여있는거 낚시가게에서 사서 씁니다. 주황색 줄 달린거.) 봉돌 - 그냥 추. 낚시대 - 2.4 두대 , 32 한대 , 40 한대 (모든 낚시대에 채비 똑같음.) --------------------------------------------------------------------------------------- 일단 제가 찌맟춤 하는 방법은요... 바늘이 없는 상태에서 찌에 케미달고 찌 부력보다 무거운 봉돌을 달고 투척하고자 하는곳에 투척을 합니다.(여기까진 다들 비슷하지 않나요?? ) 그리고 그날 낚시하면서 쭉 보게될 찌 높이의 정도로 찌를 맞춰놓고,(수면위로 찌톱 한마디 정도가 제일 보기 좋더라구요~) 맨 위의 멈춤고무를 찌톱 한마디 정도로 맞춰 그 수심을 기억하게 합니다. (사실 이건 왜하는지 잘 몰라요.. 다들하니까 따라하긴 하는데 이렇게 하고난 후 그 찌멈춤 고무는 이제 안쳐다봄...) 그리고 수심과 상관없이 찌를 봉돌로부터 50센티 가량 올려서 찌맞춤을 시작합니다. 수면에 케미가 찰랑찰랑 보일랑 말랑 할때까지 봉돌 무게를 조절 합니다. 제 나름의 영점을 잡은거예요. 이렇게 하고 바늘을 달고 다시 던져봅니다. 큰 변화 없이 여전히 케미가 수면과 찰랑찰랑 합니다. 그러면 이제 찌 높낮이 조절을 합니다. 이미 투척 할 곳에서 찌맞춤을 한 상태라 다시 그곳에 던져 찌톱 한마디가 보이게 합니다. 굳이 찌톱 한마디를 올리는게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고 위에서 애기 했듯이 그냥 내눈에 보기 편하니까... 이렇게 하고 떡밥이나 지렁이 달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여기까지가 보통 제가 낚시할때 찌맞춤이라고 나름 시작하고 하는것이고요~ 조과는 형편없습니다~^^; 제가 제일 궁금한 점은요.. 찌맞춤이 끝나고, 투척을 해서 찌를 수면위로 올리면서 조절 하자나요~ 좀 낮다 싶으면 올리고 높다 싶으면 낮추고~ 그런데 그 수면위의 찌 높이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나요?? 찌맞춤이 끝났기 때문에 단순히 내가보기 편하려고 찌를 올리고 내리고 하는건지... 아니면 찌를 올렸다 내렸다 하면 물속 상황은 바뀌나요?? 바뀐다면 찌 맞춤의 의미가 없는거 아닌가요?? 궁금해요.. 그리고 혹시 찌맞춤 틀리부분 지적좀 해주세요~ 나름의 영점은 말그대로 나름의 영점인지라..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인터넷으로 혼자 배운거라 많이 부족합니다~~^^; 3줄요약. - 봉돌과 찌의 거리 대략 50센티에서 케미달고 무바늘 상태에서 나름의 영점 찌맞춤을 위에 케미가 수면과 찰랑거릴때 까지 봉돌깍아 맞춤. - 나름의 찌맞춤후 낚시를 하기위해 찌 높낮이를 조절함.(나는 보기 편해서 찌톱 한마디 올리고 시작.) - 찌 높낮이를 조절하는 이때 수면위로 찌가 3~4마디 올라와있을 때랑 1마디 올라와있을 때랑 물속에선 어떤 차이가 있나.

2등! IP : 9d169c57d6aa520
찌맞춤은 됫고ㅎ스위벨이나 분납 채비를 공부해보시고 출조하셔보세요..원봉돌 채비이신데 양어장붕어 상대하긴 힘드실꺼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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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c555fafa2c24578
찌맞춤의 정석대로 하고 계신겁니다
다만 하신 찌맞춤은 딱 정석입니다. 예민한 찌맞춤은 아닙니다.
1. 봉돌을 깎으면서 캐미가 수면에 보일랑말랑할때까지 깎는다- 요기서 칼로 봉돌을 깎듯이 조금씩만 깤으면 캐미 끝만보이던것이 캐미 반이 보이고 급기야 캐미꽂이 까만색 고무가 보일것입니다. 거기까지 깎아주면 좀더 예민한 채비가 됩니다.
이것을 응용하여 캐미 전체노출 찌맞춤
찌톱한마디 나오는찌맞춤등 아주예민하게 찌맞춤할수있습니다
2. 찌맞춤후 한마디 내놓고 낚시를 한다.
1번과 같이 찌맞춤을하고 2번과같이 낚시하시면됩니다.
3.찌를 한마디 내놓는거와 두마디 내놓는거의 차이점
1번과 같이 예민한 찌맞춤을 했을때 한마디를 내놓는거보다 두마디 세마디를 내놓으면 더 둔감해집니다
찌맞춤자체가 찌몸통과 찌톱등 찌의 모든부분이 부력을가지고있기때문에 찌모든부분의 부력=봉돌무게 가되는데 찌톱두마디가 수면밖에 있으므로 부력상실
그래서 그만큼 봉돌이 무거워진 효과가 나타납니다
4. 너무예민한 채비의경우 잔챙이의 몸놀림에도 찌가까불수 있습니다 그경우 봉돌의 변화없이 찌톱을 좀더 내놓음으로서 좀더 무거운채비로 변형하는효과를 볼수있습니다 다만 밤낚시의 경우 찌보기가 조금 힘들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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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5f6aa0fb05578d
워메~~~ 답변 감사합니다~^^


달랑무님~~
찌를 봉돌로부터 올린다는건 낚시하러 가자마자 찌맞춤 할때 봉돌에서 부터 위로.. 그니까 초릿대 쪽으로 한 50센티 정도 찌를 올려놓고 투척하면 가라앉아있는 찌를 수면으로 올리기 위해 그때 부터 봉돌을 깎아 찌맞춤 한다는 얘긴데 제가 좀 설명을 어렵게 했나봐요..

쐬주싸랑님~~
양어장 낚시가 힘들꺼라고 하셨는데.. 제 주위에 계신가요?? 어떻게 알았지...ㅎㅎ
손맛터 가도 초반에 떡밥 뿌릴때나 덤비고 그담 부턴 못잡았어요.. 한 8시간 있으면 10마리정도?? 양쪽에서 가만히 앉아있지도 못하더만.. 주위에 계신지 늘 긴장하겠습니다~^^ 스위벨채비는... 찌맞춤이나 기본을 좀 알고 배워보려구요~^^

한번출조담배두갑님~~
찌맞춤은 이렇게 하는게 맞나보군요?? 익숙해질때까지 반복 숙달 훈련을 해봐야겠네요~ 민감하게~ 또는 무겁게~ 반복숙달...ㅎㅎ
답변 해주신 내용 프린트해서 암기부터 해야겠네요~ 이론, 실습, 반복숙달.. 아....... 군대다시 간것같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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